August 24, 2025

이재명 대통령, 일본에서의 첫 정상 회담에서 양국 협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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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한국 대통령은 토요일 도쿄에서 개최된 일본의 시게루 이시바 총리와의 첫 정상 회담에서 양국 간의 차이를 잠시 접어두고 공동의 영역에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국은 미국이라는 공통의 동맹국으로부터 오는 공통의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오는 8월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중대한 첫 정상 회담 준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은 일본과 한국이 지리적으로 가까운 만큼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지만 갈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무역과 안보가 불안정한 현재, 서로의 원칙을 공유하는 두 나라가 협력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이며, ‘셔틀 외교’를 통한 대화 증진을 촉구했다.

이 대통령의 도쿄 방문은 역사적 분쟁으로 양국의 관계가 여러 차례 방해받아 온 상황에서 일본 관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미국과의 삼중 조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바 총리는 이 대통령의 도착을 환영하며 그의 첫 외교 출장지를 일본으로 정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두 정상은 처음에는 소규모의 공식들로 구성된 회의에서 만나고, 이후 확대된 그룹과의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총리로서 야당 내 우파 의원들로부터의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이시바에게 이번 이 대통령의 방문과 성공적인 정상 회담은 지지를 얻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기자이자 아시아 그룹 일본 사무소의 어소시에이트인 린타로 니시무라 씨는 이 대통령의 방문이 ‘실용 외교’의 일환이라고 언급하며, 양자 및 삼자 관계 모두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세금 문제는 크지만, 일본이 이 대통령의 외교 정책에서 중요한 파트너라는 점을 보여주는 제스처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번 회담은 지난 6월 G7 정상 회담에서 우연히 만난 이후 두 지도자가 다시 만나 대화하는 자리로, 우정과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념적인 의미를 가진다고 했다.

특히 올해는 두 나라의 외교 관계가 정상화된 지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회의의 가능한 결과로는 한국 여행자를 위한 신속 입국 비자 및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두 정상은 북한의 핵 및 미사일 개발과 중국의 지역 내 공격성 같은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진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 2월 트럼프 대통령과의 Washington에서 만난 뒤, 오는 미국과의 정상 회담 이전에 이 대통령과의 조율을 마친 세금 거래를 성사시켰다.

이번 정상 회담은 이 두 정상의 우호적인 접근법을 시사하는 중요한 일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8월 15일 일본의 1910-1945년 한국 식민지 해방을 기념하는 연설에서, 양국 간의 과거 grievances를 극복하고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발전시킬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한 일본이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정면으로 대처하고 신뢰를 유지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일본의 보수 신문인 요미우리와의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은 전시 강제 노동 사안과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와의 과거 합의들을 지킬 것이라고 언급하며, 반감이 여전함에도 불구하고 강한 입장을 표명했다.

이시바 총리는 일본의 전장에서의 aggression을 인정하고 아시아의 피해자들에 대한 공감을 표명하면서 전쟁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이는 2013년 아베 전 총리가 삭제한 이후 처음으로 일본 군 통수권자의 8월 15일 항복 기념 연설에 복원된 단어다.

이미지 출처:theglobeand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