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5, 2025

시카고 계획 위원회, 오바마 대통령 센터 인근 26층 호텔 개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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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계획 위원회는 이웃 주민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바마 대통령 센터 근처에 위치할 26층 규모의 호텔 개발에 첫 번째 승인을 내렸다.

Veteran 부동산 개발자이자 변호사인 Allison Davis가 이끄는 Aquinnah Investment Trust는 이 호텔이 최대 250개의 객실을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대시설로 수영장, 야외 테라스, 회의 센터 등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6402-6420 S. Stony Island Ave에 위치하며, 인근에는 저소득층 아파트인 Island Terrace Apartments가 자리하고 있다.

Aquinnah는 현장에서 3개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가 다른 2개의 필지를 소유하고 있다.

시 계획 개발부 관계자들은 이 plots를 Aquinnah에 시장 가치로 판매할 예정이며, 이는 더 나은 녹지 공간을 갖춘 ‘우수한 프로젝트’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호텔의 공식 운영자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자금도 마련되지 않은 상태이다.

하지만 개발 팀은 이 프로젝트에 대해 약 1억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며 투자자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Davis는 오바마가 하버드 법대 졸업 후 처음으로 일했던 인물로, 그는 시카고에서 13개의 개발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다른 사람들이 가지 않는 곳으로 가서 이웃을 더 나아지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그런 예시 중 하나인 호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Davis는 오바마 대통령 센터를 통해 연간 약 8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들이 머물 곳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통령 센터는 2026년에 개관할 예정이다.

오바마는 2024년 6월 작업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으며, 당시 대통령 센터와 박물관의 건설은 공정 이상 진행된 상태였다.

지역사회의 반대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달, 지역 관계자와 Desmon Yancy(5구) 의원 및 그의 직원들은 호텔 프로젝트를 위해 열린 지역 커뮤니티 회의에 참석했다.

개발 팀은 지역 주민의 피드백에 따라 제안서를 여러 번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호텔 타워의 높이는 4층 줄어들었고, 더 많은 식음료 기회도 추가됐다.

Yancy는 “우리는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무엇인가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 호텔과 오바마 대통령 센터는 남부 지역이 투자하기에 좋은 장소임을 시사하고 있다.

이는 훌륭한 지역 사회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여전히 Woodlawn과 South Shore 주민들이 제기한 여러 가지 우려는 남아 있다.

주민들은 4월에 호텔 제안에 반대하는 시위를 조직했다.

오바마 커뮤니티 이익 협약 연합이 주최한 시위에서, 시위자들은 대통령 센터가 “착취적인” 개발자를 유치했다고 주장하며 주변 지역의 임대가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이 연합체는 Southside Together 등의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웃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커뮤니티 이익 협약안을 제안했다.

이 협약안에는 재산세 감면, 모기지 재융자, 임대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브랜던 존슨 시장의 구두 지원을 받았다.

그러나 시 의회를 통과하지는 않았다.

Southside Together의 주거 조직자인 Christian Ephriam은 Yancy와 시가 주민들이 커뮤니티 이익 협약안을 확보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연합체는 목요일의 승인 투표 이후에도 계속 조직할 계획이다.

노동조합 Unite Here Local 1의 회원들도 회의에 참석해, 근로자들이 최저 임금을 넘어서는 일자리를 요구하며 그들이 지역 사회의 주거 비용에 따라 생계의 위협을 받지 않도록 촉구했다.

Ephriam은 “우드로awn과 사우스 쇼어 전역에서 사람들은 쫓겨나고, 강제 퇴거를 당하고 있으며, 저렴한 주택을 위해 조직하고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CBA를 확보할 때까지 계속 싸울 것이다.”

이미지 출처:chic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