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가 73세 환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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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디 메모리얼 병원의 간호사인 샤펠 아넬 리가 지난해 가을 73세 환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8월 21일에 체포되어 풀턴 카운티 감옥에 수감되었다.
리, 56세, 리토니아 출신인 그는 강간, 가중 음행, 가중 성적 폭행, 장애인 또는 노인 학대, 증거 인멸 등의 여러 중범죄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는 현재 보석 없이 감옥에 구금되어 있다.
이번 체포는 2024년 10월 10일 발생한 에바 레이의 폭행 사건과 관련이 있다. 레이는 심장 질환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해 있었으며, 경찰과 풀턴 카운티에 제출된 민사소송에 따르면 리가 레이의 병실에 들어가 문을 닫고 성폭행을 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 감시 카메라 영상이 리가 병실에 들어가는 모습을 포착하였으며, 약 14분간 그 안에 있었다.
에바 레이는 어머니이자 할머니였으며, 몇 주 후 다른 건강 문제로 사망하였다. 가족에 따르면 그녀의 정신 건강은 공격 이후 악화되었다.
레이의 가족은 리가 마침내 형사 고발을 받게 되어 안도하고 있다.
레이의 가족을 대리하는 변호사들은 “에바 레이가 병원에 입원 중 성폭행당한 간호사가 체포되어 기소된 것에 대해 가족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변호사들은 레이를 “어머니이자 할머니로, 지역 사회에서 사랑받는 인물\”이라며, 그녀가 \”존엄, 돌봄, 존경을 받을 자격이 있었으나, 그녀를 보호해야 할 자가 그녀를 침해했다\”고 강조했다.
변호사들은 애틀란타 경찰의 조사에 감사를 표했으나 병원의 중대한 태만을 비난했다.
변호사들은 “그래디 메모리얼 병원은 가장 취약한 환자를 보호할 법적 및 도덕적 의무를 저버렸다”고 말하며, \”이 병원의 태만이 그녀에게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피해를 입히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우리는 그래디 메모리얼 병원에 대해 모든 법적 수단을 통해 책임을 물어 레이의 가족과 의료 시설 내 성폭행 피해자들에게 정의를 가져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레이의 유가족은 에바 레이의 유산 관리자인 제니트리아 데이비스가 7월 그래디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번 소송은 그레이언 그룹과 스튜어트 밀러 시몬스 재판 변호사들이 공동으로 제기하였으며, 병원의 부주의한 고용, 교육 및 감독, 그리고 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보안을 제공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고 있다.
소송에 따르면 리는 레이가 병원에 있을 때 간호 보조 기술자로 근무하며, 사건 발생 며칠 전부터 레이에 대해 비정상적으로 주의를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인들은 리가 레이의 병실을 반복적으로 방문하고 그녀의 외모에 대해 개인적인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레이는 병상에서 공격을 설명할 수 있었고, 성폭행 키트가 수집되었다.
감시 카메라 footage는 리가 공격 직후 린넨을 가지고 병실을 떠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사건은 의료 시설 내 취약한 환자들의 안전 문제를 강조하면서 널리 주목받고 있다.
레이의 가족 변호사들은 리에 대한 형사 사건과 병원에 대한 민사 사건을 최대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fox5atlan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