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한국 대통령,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한 3단계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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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하고, 북한의 핵 무기 프로그램을 먼저 동결하고 궁극적으로 포기하도록 설득하기 위한 3단계 계획을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 민주당의 진보적인 정치인으로, 전임자 윤석열 대통령 하에서 최고조에 달한 한반도 긴장을 완화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현재 북한은 서울과 워싱턴과의 공식 소통을 차단한 상태이며, 김정은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를 무시하고 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미사일 시험 발사를 계속하고 있다.
김정은은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공격을 견제하기 위해 핵무기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 북한의 전향적인 입장을 반영한 헌법 개정으로 핵 능력은 법적으로 보호받고 있다.
뉴스위크는 북 Korean 대사관과 백악관에 이메일로 코멘트를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
이 대통령은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계속 핵 개발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재접근에 나서는 것을 경고하며, 미국의 ‘전략적 인내’ 접근이 북한의 핵 프로그램 성장에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이지만, 비핵화는 단순한 선언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의 3단계 계획에 따르면, 첫 단계로는 핵 및 미사일 개발 동결을 목표로 하며, 두 번째 단계에서는 이를 줄이고, 세 번째 단계에서 비핵화를 지향해야 한다.
그는 윤 대통령의 ‘대립적’ 태도가 북한의 불신을 증가시켰다고 비판하며, “우리는 서로를 위협하지 않고 인정하고 존중하며 함께 번영하는 평화로운 공존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임기 시작 후 북한과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2018년 군사적 활동을 중단하는 남북 합의를 복원할 것을 지지하고 있다.
이에 북한의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은 국가 매체에서 언급하며 “[남한 지도자들은] 평화와 관계 개선에 대해 지루하게 이야기하지만, 결국 북한의 책임으로 전가하려는 숨은 의도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발언했다.
한편, 핵 정책 전문가인 앙킷 판다와 프랭크 아움은 “북한은 고급 핵 무기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결코 비무장할 것이라고 반복적으로 맹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두 전문가는 “비핵화를 중시하지 않는 것이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할 가능성이 낮다는 객관적 현실에 맞춰 미국의 정책을 더욱 일관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추가 말했다.
이 대통령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일본을 방문하여 시니지로 잇바 신임 총리와 회담할 예정이다.
두 지도자는 미국과의 삼각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평화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미지 출처:newswe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