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주 정부, 8억 달러 예산 삭감 계획 발표
1 min read
콜로라도 주 정부가 8억 달러의 예산을 삭감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민주당 측에 따르면, 이번 예산 부족은 주 소득세 수입의 12억 달러 감소, 주로 기업세 측면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한 것이다.
주정부는 이 부족분의 약 3분의 1을 커버할 수 있는 잉여금을 확보하고 있지만, 나머지 부분을 어떻게 충당할지에 대한 고민이 남아 있다.
목요일 시작되는 특별 세션은 4~6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이 세션에서는 기업세에 대한 다양한 변경 사항을 통해 최대 3억 달러의 부족을 해결하는 법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예산 부족의 나머지 부분은 주의 일반 기금 적립금으로 일부 보충될 것으로 예상되며, 나머지는 주지사 사무실에 의해 결정될 예산 삭감으로 해소될 예정이다.
특별 세션 패키지에는 주지사의 예산 삭감 권한과 관련된 두 개의 법안이 포함되어 있다.
이 법안들은 그의 권한을 변경할 목적은 없지만, 예산 갭을 해소하기 위해 주지사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 합동 예산 위원회(Joint Budget Committee, JBC)와 협의하도록 요구한다.
법안 중 하나가 주지사의 책상에 도달하면, JBC 위원인 민주당의 주디 아밀레(Sen. Judy Amabile)와 에밀리 시로타(Rep. Emily Sirota)가 발의한 법안일 가능성이 높다.
이 회의는 9월 1일 이전에 이루어질 수 있으며, 예산 삭감은 그 시점부터 시행될 수 있다.
주 정부 기관들은 이러한 지출 삭감의 영향을 10개월 동안 분산시킬 수 있게 된다.
JBC 위원들은 과거에 어떤 예산 삭감이 영구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지만, 주정부는 2026-27 예산에서 상당한 적자가 예상하고 있다.
예산 삭감은 주 정부 여름 회의가 재개되는 1월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때 JBC는 삭감 요청 또는 자금 추가 요청을 검토하고, 주지사가 시행한 삭감을 법제화할 수 있다.
주지사의 제안과 JBC의 생각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그들은 예산 구멍을 해소하기 위한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입법자들은 기업세 변경 사항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목요일을 대비하여 이미 약 6개의 법안이 소개되었다.
민주당의 스티븐 우드로우(Rep. Steven Woodrow)와 카렌 맥코믹(Rep. Karen McCormick)이 발의한 법안은 2026년까지 판매자 수수료를 제거할 예정이다.
공화당 측의 반대 법안은 댄 우그(Rep. Dan Woog)와 앤서니 하르스툭(Rep. Anthony Hartsook)이 발의하였으며, 소매업체가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보유할 수 있는 최대 수수료를 1,000달러에서 2,000달러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민주당의 하비에르 마브레(Rep. Javier Mabrey)와 앤드류 보세네커(Rep. Andrew Boesenecker)가 발의한 법안은 2026년부터 홈 오피스나 지역 홈 오피스에 대한 보험 프리미엄 세금 비율 세금 부담을 철회할 계획이다.
현재 법률은 특정 외국 관할권에서 C법인이 주 기업 소득세를 피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설립되었다고 명시하며, C 법인은 재무부 장관의 만족을 위해 이러한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규정을 두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의 야라 조카이(Rep. Yara Zokaie)와 밥 마샬(Rep. Bob Marshall)이 발의한 법안은 재무부 장관이 C 법인에게서 증명 없이 외국 관할권에 설립되어 있는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로타(Rep. Emily Sirota)가 제안하는 법안은 1986년 연방 세법 제정법 제199A조에 따라 허용된 자격 사업 소득 공제를 연장할 것이다.
또한, 저소득 및 중산층 콜로라도 주민을 위한 건강 보험 비용 일부를 보조하는 프리미엄 세금 공제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지 출처:gazet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