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소울 시티 코리더의 블랙 비즈니스 지구 육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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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의 비즈니스 리더들은 소울 시티 코리더가 지역의 주요 블랙 비즈니스 지구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새로운 주 문화 지구 지정과 주요 거리 조경 프로젝트 발표와 함께 이뤄졌다.
소울 시티 코리더는 시카고 애비뉴의 시세로 애비뉴에서 오스틴 불르바드까지의 구간으로, 이제 주 문화 지구로 지정되면서 주 정부의 자금 지원과 경제 개발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주 지구의 경계는 시카고 애비뉴를 따라 마디슨과 디비전 스트리트를 포함하도록 확장됐다.
2019년 소울 시티 코리더를 설립하고 주 문화 지구를 관리하는 오스틴 아프리카계 미국인 비즈니스 네트워킹 협회의 리더들은 이 문화 지구의 지정과 거리 개선이 기회를 증가시키고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말콤 크로포드는 “이 모든 요소를 살펴보고 나니 이제 단순한 한 거리에 국한되지 않고, 오락 거리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제 전체 오스틴 지역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비전을 갖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문화 지구는 최대 300만 달러의 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이 자금은 지역의 필요와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
주상무부는 이러한 자금이 경제 개발을 촉진하고 지역 사회가 고유한 문화 정체성을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문화 지구 지정은 코리더 내 모든 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소울 시티의 게이트웨이 아치는 시에 의해 여러 해에 걸쳐 계획되어 왔으나 지연이 있었고, 크로포드는 새로운 지위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그는 이 지정이 이벤트 및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고요 소울 시티의 블루스 페스티벌과 같은 기존의 행사뿐만 아니라, 오스틴 P.O.W.E.R. 5K와 Chili In Soul City 요리 대회와 같은 여러 행사들이 이에 포함된다.
코리더를 따라 새롭게 설치된 공공 인프라는 지역의 상업 지구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다.
시카고 교통부는 2022년 시카고 애비뉴의 대대적인 개조 작업을 시작하며, 보행자 친화적인 거리 조성에 나섰다.
널찍한 인도, 개선된 자전거 도로, 도로 재포장, 정거장 확장 등 다양한 미관 개선을 포함한 이 프로젝트는 87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5월 완공되었다.
이후 단계는 센트럴 애비뉴와 라라미 애비뉴 사이 지역 개선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브랜든 존슨 시장은 “소울 시티 코리더는 오스틴 커뮤니티의 자부심과 잠재력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인프라 투자로 기회를 창출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강한 웨스트 사이드를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샤운 펠투스는 2023년에 오스틴에서 A.C.T 요가 스튜디오를 열었고, 지난 5년간 오스틴 아프리카계 미국인 비즈니스 네트워킹 협회와 함께 일해왔다.
그는 웨스트 사이드 이벤트에서 북쪽과 남쪽 비즈니스의 공급업체로 활동하던 경험을 통해 자신의 비즈니스가 유사한 노출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싶었다.
비즈니스는 아직 문화 지구의 운영 방식을 배우고 있지만, 그들은 이것이 오스틴에 대한 관심과 사업 기회를 증가시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펠투스는 “모든 비즈니스가 번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코리더 내 비즈니스가 더 많은 방문객으로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문화적 연결이 더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크로포드는 궁극적으로 소울 시티의 지속 가능한 성공이 다른 주요 도시에도 유사한 블랙 소유 비즈니스 지역 설립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차이나타운과 같이 다른 도시에서도 소울 시티란 모델이 사용되기를 원한다”고 그는 말했다.
이미지 출처:blockclubchic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