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트노마 카운티 교도소 시스템, 새로운 의료 이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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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트노마 카운티 교도소 시스템이 새로운 의료 이사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신임 의료 이사로 임명될 예정인 스티븐 케인 박사는 메릴랜드 출신의 의사로, 약 두 달 전에 레지던시를 마쳤다.
교정 의료부에 따르면, 케인 박사는 10월 7일부터 의료 이사직을 맡을 예정이다.
그의 연봉은 299,193.31달러로 책정되었다.
케인 박사는 32세로, 지난해 6월에 볼티모어에 위치한 존스 홉킨스 블룸버그 공공 보건 학교에서 레지던시 및 공공 보건 석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그는 오리건 주에서 의사 면허를 신청 중이다.
그는 19개월 동안 재직했던 엘레아자 로슨 박사를 대신하게 된다.
로슨 박사는 불분명한 이유로 3월에 자리를 떠났고, 재직 당시 그의 연봉은 349,133달러였다.
최근 교도소 시스템은 수감자 사망 사건이 잇따르며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2023년에는 7명이 사망했으며, 2024년에는 1명, 그리고 올해는 지금까지 3명이 사망했다.
이번 주에 발표된 기록에 따르면, 한 남성이 오피오이드 금단증상으로 인해 설사 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예방할 수 있었던 죽음이라고 한 건강 전문가가 언급했다.
케인 박사는 인터뷰에서 수감자들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교도소에서의 전환 과정을 지원하는 정책을 설계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그의 의학적 경력은 심각한 정신 질환 및 약물 이용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법 집행기관과의 접촉을 경험하며 형성되었다고 말했다.
의대 시절, 케인은 ‘마진화된 인구’인 이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교정 의료부의 마이클 크랜델 국장은 케인 박사의 자격을 높이 평가하며, 존스 홉킨스에서 훈련을 받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그의 훈련은 평균 이상이며, 그가 맡게 될 역할을 잘 수행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케인 박사는 2021년에 워싱턴 D.C.에 위치한 조지타운 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다.
그의 자기소개서에는 수감자 건강 문제를 사회 정의의 관점에서 바라본다고 밝힌 부분이 있다.
케인은 “집단 투옥은 우리의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불의이자 공공지 건강 비상 사태 중 하나”라고 언급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헌신해왔다고 말했다.
볼티모어 교도소의 수감자들이 오피오이드 사용 장애를 위한 약물 지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계획을 세운 경험이 있으며, 석사 프로그램의 최종 프로젝트로 메릴랜드 교정 시설의 의료 개선에 대해 작업했다.
그의 경험 중 일부는 멀트노마 카운티 보건청에서의 2개월 간의 병원 실습을 포함한다.
크랜델 국장은 그가 카운티의 여러 사람들과 만나 좋은 인상을 남겼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카운티에서 하는 일을 좋아했고, 여기 오는 것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
그는 진정으로 좋은 사람이다”라고 마이클 크랜델은 덧붙였다.
이미지 출처:oregon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