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 플랫, ‘유대인으로 살아가기’ 팟캐스트로 유대인 정체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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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한 배우 조나 플랫이 현재는 팟캐스트 ‘유대인으로 살아가기’의 진행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 팟캐스트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유대인 관련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플랫은 필라델피아에 있는 웨이츠먼 미국 유대인 역사 박물관에서 진행될 라이브 녹음 이벤트를 앞두고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경력과 오락 분야에 집중하고 있었지만, 10월 7일 사건 이후로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이 공간에 쏟으면서 교육하고, 소음을 잠재우고, 사람들이 이해하고 기분을 나아지도록 돕는 데 집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몇 달 동안 반응적이고 방어적이기보다 중심으로 돌아가 유대인 정체성을 축하하고 유대인들이 자랑스럽게 그들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팟캐스트는 이러한 목표에 적합한 방식으로 보였고, 대중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유대인으로 살아가기’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유명한 유대인 코미디언 티파니 하디시, 페이스북 COO 셰릴 샌드버그, 미국-이스라엘 셰프 마이클 솔로모노프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제 플랫은 9월 17일에 열리는 라이브 탭핑을 통해 고향인 필라델피아와의 특별한 연결 고리를 느낄 예정이다.
플랫은 펜실베이니아 대학교를 졸업한 후 필라델피아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으며, 이번 이벤트는 그에게 의미가 깊다. 그는 “대학 친구들이 올 것이고, 그 familiar한 거리를 걷는 것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라이브 녹음 이벤트는 오후 6시에 문을 열고 7시에 시작된다. 일반 입장권은 40달러이며, 박물관 회원은 35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VIP 티켓은 60달러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된다.
플랫은 ‘유대인으로 살아가기’ 팀에 여러 명의 팀원이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혼자서 운영했지만, 많은 청취자들이 플랫에게 연락해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것은 이 방송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청취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고 있으며, 이곳이 많은 사람들에게 집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청취자들은 다양한 유대인 삶의 스펙트럼을 대표하고 있다. 그는 이스라엘의 정통파 랍비들부터 최근에 아버지가 유대인임을 알게 된 중서부의 유대인까지, LGBTQIA 유대인들 또한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대인 생활을 더 잘 이해하고자 하는 비유대인들도 이 팟캐스트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고, 플랫은 이러한 유대인 생활의 기쁨을 기념하는 것이 지금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내 팟캐스트는 우리가 유대인인 것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대단한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며, 현재 사건이나 타인의 생각뿐만 아니라 우리의 정체성을 제고하는 것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9월에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라이브 이벤트에서 플랫은 관객의 에너지를 느끼기를 고대하고 있다. 그는 필라델피아에서 보낸 시간은 미국 내 유대인들이 바라보는 삶의 모델이라고 언급하며, “유대인으로 사는 것이 매우 정상적인 일이었다. Penn에서 유대인 커뮤니티는 모든 커뮤니티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사람들과 섞여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학생들이 한 덩어리로 통합된 모습이 그것”이라고 마무리 지었다.
이미지 출처:jewishexpon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