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교사 조합, 연간 감사 미제출로 법적 소송에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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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illinoispolicy.org/its-been-1805-days-since-chicago-teachers-unions-last-annual-audit/
시카고 교사 조합(CTU)이 내부 규정을 수년간 무시해온 결과, 조합원들이 조합의 재무 상황을 공개하도록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조합의 재무 감사는 매년 실시해야 하며, 마지막 감사가 발표된 것은 2020년 9월 9일이었다.
이는 조합의 연간 감사가 이루어진 지 1,805일이 지났음을 의미한다.
CTU의 재무 감사 미비에 대한 우려로, 조합원들은 2024년 10월 8일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CTU는 이 소송을 억제하려 했으나 법원은 이 요청을 기각했다.
판사는 CTU가 연간 감사 제공의 의무를 인정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현재 CTU는 소송에 대한 답변을 제출했으며 사건은 계속 진행 중이다.
CTU의 내부 규칙은 연간 감사 보고서의 발표를 요구하고 있다.
조합의 재무 비서는 조합의 재무 감사 보고서를 작성하여 조합의 출판물에 게재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또한, CTU 이사회는 매년 조합의 재정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감사 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주요 임원들에게 전달하며, 보고서는 모든 회원이 조합 사무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고 발표해야 한다.
마지막 감사는 2019년 6월 30일에 종료된 내용을 토대로 2020년 9월 9일에 발표되었으며, 이후 회계 연도에 대한 감사는 공개되지 않았다.
CTU 회원이 이러한 질문을 제기했을 때, CTU의 회장인 스테이시 데이비스 게이츠는 해당 회원을 인종차별적인 ‘개 소리’라고 비난하며 개인적인 공격을 감행했다.
조합원들이 알고 있는 사실은, CTU가 2024년에 지출한 금액 중 단 20센트만이 교사 대표에 사용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연합이 전반적으로 80%의 지출을 오버헤드 및 정치 등의 다른 조합 운영의 우선 사항에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CTU 조합원들은 조합원 자격을 포기할 수 있다.
CTU가 재정 보고서를 계속 숨기려는 노력을 기울이면서, 조합원들은 걱정할 이유가 충분하다.
시카고 공립학교의 교육 직원들은 CTU에서 탈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소중한 돈을 유지하면서 CTU 계약의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은 촉박하다.
CTU는 일반적으로 교사가 8월에 탈퇴하였을 때만 회비 공제 중단을 허용한다.
탈퇴 절차와 더 많은 정보를 얻으려면 LeaveCTU.com을 방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