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크리크의 클레이튼 호텔, 록브리지에 의해 인수되어 운영 방식 개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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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 체리 크리크에 위치한 클레이튼 호텔 & 멤버스 클럽이 록브리지라는 투자회사에 의해 인수됐다. 록브리지는 오하이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이 호텔은 2017년에 체결된 99년의 토지 임대 계약 하에 운영되고 있다. 최근 이 호텔은 록브리지가 통제하는 LLC로 이전됐다. 록브리지는 근처의 할시온 호텔도 소유하고 있다.
이 호텔은 2021년 록브리지로부터 3,700만 달러의 대출을 받은 BMC Investments에 의해 개발되었고, 이번 인수로 BMC는 여전히 ‘중요한’ 소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BMC의 CEO인 맷 조블론이 밝혔다.
록브리지는 이 호텔을 인수하기 전, BMC와의 관계를 유지해왔다. 조블론은 “우리는 록브리지와 자본 구조를 재정비했다. 그들이 주요 파트너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인수로 인해 호텔 운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록브리지와 연관된 마케레디라는 회사가 호텔 관리를 맡고 있으며, BMC가 임명한 아파리움은 퇴출되었다.
조블론은 호텔이 예상보다 아쉬운 실적을 거두었다고 시인했다. 그는 “호텔 및 이벤트 공간 비즈니스는 양호했지만, 바와 레스토랑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원래 호텔에서 운영하던 두 개의 레스토랑은 실패했다”고 말했다.
호텔의 독특한 요소인 클럽 운영이 가장 많은 도전에 직면했음을 그는 언급했다. 클레이튼 멤버들은 할인된 호텔 객실, 클럽의 체육관 이용, 공동 작업 공간, 옥상 수영장, 정기적인 행사 및 회원 전용 다이닝에 초대받게 된다.
2021년 런칭 당시, 멤버들은 연간 3,000달러의 요금을 지불했으며, 배우자 및 30세 이하에게는 할인 혜택이 제공되었다. 조블론은 “우리는 다양한 배경과 관점을 가진 사람들을 받아들이고자 한다”고 주장하며 유사한 모델로 유명한 소호 하우스와 비교했다.
조블론은 최근 클레이튼에서 멤버십 혜택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식과 음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근본적인 요소들을 더 잘 수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BMC와 록브리지의 관계는 2021년 대출보다 오래되며, BMC는 록브리지와 함께 할시온 호텔을 개발하였다. 할시온 호텔은 2019년에 록브리지에게 9,300만 달러에 매각됐다. 조블론은 BMC가 할시온 호텔에서도 소수 지분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록브리지가 두 호텔을 운영함으로써 ‘실질적인 운영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조블론은 말했다. 현재 한 명의 총지배인이 두 호텔을 감독하고 있으며, 이벤트 공간을 통합하여 더 큰 규모의 예약이 가능하다. 이는 각각의 호텔에서 수익을 잃지 않기 위해 필요하다고 그는 설명했다.
조블론은 클레이튼 호텔 회원들이 할시온 호텔의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할시온의 다양한 장소에서도 우선 예약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두 호텔을 함께 운영하는 것이 특별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business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