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7, 2025

캘리포니아 남성, 폭포 뒤에 갇혀 2일 만에 극적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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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theguardian.com/us-news/2025/aug/17/police-rescue-california-man-trapped-behind-waterfall

캘리포니아의 한 남성이 최근 폭포 뒤에 갇혀 2일 동안 구조를 기다린 끝에 경찰의 헬리콥터를 이용한 극적인 구조극복을 하게 되었다.

롱비치의 라이언 워드웰(46세)은 8월 10일, 투레리 카운티의 유명한 세븐 티컵스 폭포에서 암벽 등반을 하기로 계획했다.

그러나 폭포의 ‘극심한 수압’이 워드웰을 그의 래펠 라인에서 밀어내고, 케른 강의 물줄기 뒤로 그의 몸이 갇히게 만들었다고 투레리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소셜 미디어에 게시한 글에서 밝혔다.

그가 그날 밤 자신의 차량으로 돌아오지 못하자, 지역 경찰은 11일 그를 찾기 위해 적외선 기술과 항공기를 동원해 수색을 시작했다.

그러나 어려운 지형과 어두워지는 날씨로 하루 동안의 수색은 실패로 돌아갔다.

하지만 구조대는 다음 날 해당 폭포 뒤에 드론을 날려서 워드웰을 발견했다.

구조자들이 그를 발견했을 때, 워드웰은 살아 있고 의식이 명료한 상태였으며, 자신이 폭포 뒤에 갇힌 경위를 설명했다.

이후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의 헬리콥터 승무원들은 그를 안전하게 구출했다.

투레리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이를 ‘놀라운 생존 이야기’라고 칭하며 구조 영상을 페이스북에 배포했다.

이 클립은 헬리콥터가 폭포 주변의 나무와 물을 가로지르는 모습을 포착한 것이다.

워드웰은 탈수 치료를 받고 ‘경미한 부상’에 대한 치료를 받은 후, 현장에 온 가족과 재회했다.

일급 탐험가와 하이킹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있는 세븐 티컵스 폭포는 시퀘아 국립공원에서 남쪽으로 약 두 시간을 이동한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워드웰은 이전에도 여러 번 이 폭포를 하강했으며,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8월 10일의 여행에서는 친구들이 동행했지만, 물의 세기를 보고 더 이상 나아가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워드웰의 친구들은 그의 차량에 노트를 남겼으며, 다음 날 차량이 그대로 남아있으면 그를 실종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워드웰은 폭포 아래의 어두운 동굴에서 몸을 웅크리고 있었고, 두 날의 시간 동안 계속해서 탈출을 시도했지만, 결국 뚫고 나갈 방법이 없었다고 투레리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의 케빈 케머링 대장은 밝혔다.

케머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