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body 2’가 극장에서 개봉 – 산만한 가족과 범죄 왕국의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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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ody 2’가 이번 주 극장 개봉을 하면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 허치 만셀 역을 맡은 밥 오덴커크는 가족이 범죄 세력에 위협받는 상황에서 과거의 암살자 생활로 돌아가게 된다.
프로듀서인 마크 프로비시에로는 ‘사울 굿맨’이 문제를 말로 해결하는 모습을 재밌게 본 관객들이, 이번 영화에서는 주먹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즐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베터 콜 사울’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첫 번째 영화에 유리한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
첫 번째 영화 ‘Nobody’는 2021년 팬데믹 중에 개봉하여 예산 1,700만 달러로 제작된 반면, 글로벌 박스 오피스 수익은 5,750만 달러에 달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두 번째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긍정적으로 반응한 이유 중 하나는 첫 번째 영화가 유료 비디오 서비스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기 때문이다.
‘Nobody 2’는 가족을 모티브로 하여 플러머빌이라는 가상의 근로자 휴양지로 배경이 설정되었다.
이곳은 발도스타의 와일드 어드벤처스와 비슷한 노후된 놀이공원이 특징이다.
프로비시에로는 ‘Nobody 2’의 촬영지를 조지아로 제안했으나 결국 캐나다 윈니펙에서 촬영하게 되었다.
촬영 팀은 빌딩 형태의 놀이공원을 새로 건설하였고, 유명한 관광지인 위스콘신 델스를 기리기 위한 세트도 포함되었다.
허치는 일중독자이며, 어린 시절의 즐거운 추억을 쫓아 플러머빌로 떠난다.
그의 아버지는 ‘백 투 더 퓨처’로 알려진 크리스토퍼 로이드가 맡아 연기하며 특유의 넓은 눈과 괴짜로서의 매력을 발산한다.
하지만 허치는 지역 범죄왕인 샤론 스톤의 연기를 통해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프로비시에로는 “이 영화는 ‘내셔널 램포온의 휴가’와 ‘존 윅’을 결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크린라이터 데릭 콜츠가 두 편의 영화를 모두 집필했다는 점도 흥미롭다.
영화에는 엘리베이터와 아케이드, 창고, ‘홈 얼론’을 재현한 놀이공원, 관광용 오리 보트 등에서의 즐거운 액션 장면들이 포함되어 있다.
프로비시에로는 “밥이 제키 챈 영화를 좋아해 그를 바탕으로 오리 보트에서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프로비시에로는 이달 초 자신의 고향인 메리엣터 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상영 전에 아틀란타 저널-콘스티튜션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의 파트너십은 오덴커크와 15년 이상 계속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친구이자 동료로서 연결되어 있다.
오덴커크는 “마크와 나는 창의적인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감각적 일치가 있다”고 밝혔다.
‘Nobody 2’에 대한 초기 반응은 긍정적이다.
이 영화는 롯텐 토마토에서 평론가들에게서 81%, 일반 관객으로부터는 92%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는 원작 영화의 84%와 94%의 점수와 비교된다.
프로비시에로는 “사람들은 영화관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한다”고 말하며, 가족과 가족 역학의 결점을 기념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출처:a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