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빈 뉴섬 주지사, 정치적 재편성을 통한 민주당 재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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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패배 이후, 민주당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고심하며 많은 반성을 해왔고, 전략을 재정비하려는 노력에 몰두하고 있다.
그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지사 갤빈 뉴섬은 고정관념을 배제하고 적극적인 전투를 통해 승부를 보겠다는 특출한 계획을 내세우고 있다.
뉴섬 주지사는 정치적 선거구 재편성이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의 권위주의적 경향에 맞서 싸우는 데 필수적일 수 있다고 주장하며, 캘리포니아 유권자들에게 그의 새로운 특별 선거 캠페인을 제안하고 있다.
그의 목표는 공화당 의석 수를 늘리려는 트럼프의 움직임에 맞서, 캘리포니아의 하원 선거구를 민주당에게 유리하게 재편하는 것이다.
뉴섬의 이런 경계 넘는 시도는 그의 정치적 스타를 단기적으로 급상승시킬 수 있지만, 장기적인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공을 거두어야 한다.
이번 기획이 실패할 경우 뉴섬과 그의 당은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다.
카리스마 있는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2026년 임기가 끝난 후 2028년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
그러나 그의 고향 캘리포니아의 특성은 미국 전역의 많은 지역에서 그를 ‘비정상적인 좌파’로 인식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뉴섬은 COVID-19 규정을 위반하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즐긴 사건으로 인해 악재에 시달렸고, 이는 그의 명성에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선거구 재편성 전략은 뉴섬의 대선 후보로서의 이미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정치 전략가 스티븐 마비글리오에 따르면, 이는 뉴섬의 2028년 야망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략이다.
하지만, 동시에 뉴섬과 그가 이끄는 주에도 중대한 위험이 따르는 매우 중대한 결정이다.
“이번 조치는 그가 성공한다면 놀라운 정치적 전환점이 될 것이지만, 실패할 경우 그의 정치 경력은 끝날 것이다.”라고 마비글리오는 말했다.
뉴섬이 제안한 ‘선거 조작 대응 법안’은 캘리포니아의 공화당원들이 보유한 의석 수에 맞서 민주당원들에게 더 유리하게 선거구를 재편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민주당은 현직이 아닌 공화당 의원이 가진 세 개의 의석을 추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민주당은 재선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선, 민주당이 여당인 주 의회는 이 법안을 11월 4일 ballot에 올리기 위해 투표해야 하며, 유권자들이 이러한 법안을 승인해야 한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그 법안에는 ‘유보 조항’이 있어 텍사스 등 공화당 주에서 자체적으로 선거구 재편성을 진행할 경우에만 효력이 발생한다.
민주당 전당 위원장 켄 마틴은 “뉴섬 주지사와 다른 민주당원들이 하는 일이 바로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예전의 민주당이 아닙니다. 우리는 다른 규칙이 적용되는 상황에서 전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라고 마틴은 덧붙였다.
글렌데일의 로라 프리드먼 하원의원은 이번 조치에 대해 “일시적으로 우리가 독립적인 재편성에 대한 신념을 보류해야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그녀는 대통령이 “선거를 중간에 조작할 의지가 있는” 상황에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그녀는 이번 제안에 대한 현장의 민주당 단체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제 비로소 우리가 어떻게 싸울 수 있는지를 얻었다는 반응이 큰 편입니다.”라고 프리드먼은 덧붙였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의 민주당원 수와 높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이번 승리가 보장되지 않는 것은 분명하다.
캘리포니아 유권자들은 지난 20년 동안 두 번이나 독립적인 재편성을 위한 투표를 통해 이를 지지하였고, 이러한 신념을 포기하기 어려울 것이다.
폴리티코-Citrin Center-Possibility Lab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들은 독립적인 재편성pan를 유지하는 것을 선호하며, 거의 2대 1의 비율로 민주당원들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섬의 보도 대표는 이 여론조사가 잘못된 방법으로 질문했으며 독립 위원회를 영구적으로 폐지하고 입법부에 권한을 되돌리자는 내용에 대해 잘못된 해석이라고 주장했다.
캘리포니아 유권자들은 흥미진진한 특별 선거 캠페인이 선거구 재편성 과정에 대한 세세한 내용을 따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많은 반대자들은 이번 변경 사항이 선거구 재편 과정에서 정치적 요소를 배제하려는 의지를 훼손한다고 주장할 것이지만, 뉴섬은 이번 캠페인을 트럼프와 공화당의 의도적인 노력을 반박하는 그 자체로 포지셔닝할 것이다.
뉴섬은 2021년 공화당의 recall 캠페인을 무너뜨릴 때 비슷한 전략을 사용했으며, 당시 그는 이를 ‘생존과 죽음의 전투’로 묘사하며 Trumpism과 극단주의자들에 대항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캘리포니아의 민주당원들이 많은 유권자들 중에서 이 메시지가 매우 효과적이었음을 증명해 보였다.
“미국 시민 여러분, 정신 차리세요.” 뉴섬은 LA 집회를 통해 말했다.
“트럼프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정신 차리세요. 제도와 지식, 역사에 대한 그의 공격을 인식하세요. 공공 건강에 대한 전쟁을 인식하세요. 미국 국민에 대한 그의 전사에 동참하세요.”
케빈 리아오, 민주당 정치 전략가는 지난 며칠 새로운 뉴섬의 움직임에 대한 대화가 넘쳐났다고 밝혔다.
리아는 뉴섬의 디지털 팀의 활동을 접하며 서로 이야기했으며, 이 팀의 방식이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뉴스원은 소셜미디어 사이트 X에서 발행하는 게시물들이 어떠한 경향성을 보이는지 착안하고 있으며, 이는 예전의 방식을 뛰어넘는 진정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트럼프는 더는 인기가 없다. 작은 손과 나 — 갤빈 C. 뉴섬이 그의 입지를 빼앗았다.”라는 게시물 중 하나가 있었다.
이러한 소셜미디어 게시물들은 뉴스롬 자신의 공식 계정에서 공유되었으며, 최근 한 달간 150,000명의 새로운 팔로워를 추가하게 되었다.
트럼프가 취임한 후 뉴섬은 한편으로는 트럼프의 정책을 비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보다 외교적인 태도를 취하려고 했다.
그는 초기 몇 달간 이러한 저항감을 벗어나고자 했으며, 더 광범위한 정치적 견해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트럼프가 이민 단속으로 LA에 배치한 관리당국을 발표한 이후로, 뉴섬은 이러한 절제를 버리고 트럼프의 도덕적 결함을 비판하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이 비꼬는 방식의 소셜미디어 발언을 옹호하며, 비판자들에게 헐뜯고 비웃기보다는 우리가 더욱 그에게 비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내가 내보내는 게시물에 대해 비판할 내용이 있다면, 그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뉴섬은 말했다.
“그가 대통령으로서 뿌리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도 큰 문제를 안고 있다면 나도 그 중 하나다.”
뉴섬의 게시물들은 주목을 끌기에 충분히 돋보이며, 이번 경과로 그는 순수한 자부심을 표현하고 있다.
이런 방식은 구규칙 아래에서 활동했던 세대에게는 역대급 실험으로 비춰질 수 있지만, 지금 시대의 민주당원들은 그런 기회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뉴섬이 생각하고 있다.
민주당은 여전히 패배 후 재고와 새로운 비전을 세우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뉴스원은 그가 제시한 계획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la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