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7, 2025

마이애미에서 즐길 수 있는 사치스러운 음식과 음료 8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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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는 항상 꿈을 꾸는 사람들로 가득한 도시였다.

열대 바람이나 모든 것을 황금빛으로 감싸는 태양 덕분인지, 사람들은 전 세계에서 이곳으로 와서환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마이애미에서는 적당한 가격의 완벽한 쿠바 샌드위치나 최고의 스트리트 타코를 즐길 수 있지만, 진정으로 마이애미를 이야기할 때는 사치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

그렇다면 렌트한 람보르기니를 타고 폴로 트로피칼에 가는 것보다 더 좋을 것은 무엇일까?

어쨌든, 부자들은 그에 맞게 행동해야 하며, 마이애미는 그런 면에서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다.

화려한 스테이크부터 거대한 솜사탕 마리 앙투아네트 가발, 그리고 Birkin 가방과 함께 제공되는 30,000달러의 칵테일까지, 마이애미에서 즐길 수 있는 사치스러운 음식과 음료 8가지를 소개한다.

오로(Oro)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이 있다면 금빛 순간과 화려한 메뉴 아이템이 가득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250달러의 바나나와 캐비어 조합은 입맛을 사로잡는다.

칼루가 캐비어, 발효된 바나나 껍질 버터, 플랜테인 와플, 그리고 호라세디시를 조합하여 단맛과 짭짤함, 고소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요리이다.

이 요리는 ‘서문’으로 기재되어 있지만, 250달러의 가격이니 메인 코스의 피날레로 남겨 두고 싶어도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최근 여러분의 틱톡 피드는 코펜하겐의 알케미스트 레스토랑의 리뷰들로 넘쳐났을 것이다.

50코스 테이스팅 메뉴가 포함된 이곳은 나비 하나를 통째로 먹고, 거대한(가짜) 눈에서 캐비어를 퍼내며, 디저트로 식용 페인트로 벽을 오염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하지만 아직 비행기를 타고 떠나지 마라.

마이애미에도 약간 덜 기괴하지만 자극적인 버전이 있다.

엘 시엘로(El Cielo)의 20코스 테이스팅 경험(289달러)은 금속 나무 위에 유카 빵을 놓는 ‘생명의 나무(Tree of Life)’와 이제 유명해진 ‘초콜릿 치료(Chocotherapy)’와 같은 코스를 포함한다.

초콜릿 치료에서는 손으로 직접 코코아를 핥아먹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그리고 ‘리크 미(Lick Me)’라는 이름의 입맛을 정리하는 소르베 자리는 손이나 도구는 사용할 수 없도록 지정되어있다.

또한, ‘노란 나비(Yellow Butterfly)’라는 코스는 콜롬비아의 커피 재배 지역을 부각한 쿠키로 구성되어 있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주문을 뭘로 할지 정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메이플 앤 애쉬(Maple & Ash)는 그런 고민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다.

실제로 이 레스토랑을 방문하면 225달러의 ‘I DON’T GIVE A F*@K 메뉴’가 존재한다.

불에 구운 조개, 소규모 농장에서 공급받은 스테이크, 신선한 해산물, 그리고 ‘계절별 진미’를 포함하여 제공된다.

어떤 계절별 진미가 있는지는 자기가 느끼기에 달렸다.

엄청난 가격에도 불구하고 105달러에 치킨너겟과 프렌치프라이로 가득한 해산물 타워를 만들 수 있다는 기회가 있다.

굉장한 인스타그램 사진을 위한 인상적인 타워일 수 있지만, 조개의 존재가 없다면 오히려 상상하기 힘든 일이 아닐까?

한때 소셜 미디어의 인물인 Nusret Gökçe, 즉 Salt Bae는 그 특유의 스테이크 소금 뿌리기 동작을 패러디할 정도로 유명해졌다.

그가 운영한 많은 레스토랑이 있었지만 현재는 뉴욕과 마이애미에만 남아있다.

그곳에서는 Sale Bae의 골든 익스피리언스(Golden Experience) 메뉴에서 금으로 감싼 고급 육류를 즐길 수 있다.

진짜 황금의 경험을 원한다면 32온스의 금으로 감싼 와규 리브 캡을 1,500달러에 구매하면 된다.

그 뒤에는 60달러의 골든 바클라바(Golden Baklava)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는 아이스크림과 함께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마감하는 것도 잊지 말자.

49달러의 골든 카푸치노는 스팀 밀크가 올라간 커피 위에 먹을 수 있는 금박이 얹혀진다.

디자인 디스트릭트의 미슐랭 스타를 받은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한 음료가 단연 간판 역할을 한다.

850달러의 빈티지 볼트 마티니(Vintage Vault Martini)는 구입이 어렵고, 초대장이 있어야만 구매할 수 있는 초특급 보드카인 초핀 빈티지 볼트(vodka)와 오렌지 비터스, 그리고 당연히 캐비어가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다.

이 음료를 집에서 재현하고 싶다면, 3,000달러에 해당하는 초대장을 통해 주문한 병을 확보해야 한다.

DJ 무대와 마이애미의 유명 인사들이 반짝이를 자랑하는 모습은 캐주얼한 저녁이 아님을 알린다.

메뉴를 살펴보면 가장 화려한 저녁 중 하나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신은 ‘가방이 아니다, 칵테일이다(It’s Not a Bag, It’s a Cocktail)’라는 칵테일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벨베데레 10 보드카, 자몽 오일 사카룸, 릴렛 블랑, 그리고 시베리안 캐비어로 만들어진 이 칵테일은 30,000달러에 달하며, 진짜 에르메스 버킨 가방이 포함되어 있다.

실제로 이 칵테일은 150달러이며, 가방이 필요하다면 공동 소유자 David Einhorn에게 문의하면 된다.

더 많은 것을 원한다면 Papi의 1,000달러인 비프 케이스(Beef Case), 55온스의 순종 MS 9+ 호주 와규 토마호크 스테이크가 다이아몬드 장식이 된 서류 가방에 담겨 제공된다.

그리고 1,000달러의 루이 13 세(II) 베이킹 알래스카로 저녁을 마무리하는 경험을 제안한다.

인플루언서들이 해산물 타워와 치즈를 촬영하기 훨씬 이전, 레스토랑 소유자 바튼 G. 웨스는 예술적 음식을 선보였다.

그의 이름을 딴 바튼 G 레스토랑은 랍스터 팝타르트에서 유원지 테마의 디저트까지 다양한 식사 예술품을 제공한다.

정말 왕족을 위한 식사를 원한다면, 바튼의 성(Barton’s Castle)을 주문하라.

토마호크 스테이크, 랍스터 테일, 구운 아스파라거스와 베어네이즈 소스와 국물이 곁들여진 로드 포테이토가 실제 성에서 제공된다.

이 저녁을 마무리하고 싶다면 마리 앙투아네트(42달러)를 시키라.

여기서는 여왕의 머리가 식용 솜사탕으로 만들어진 화려한 우산 모양으로 장식되어 제공된다.

이미지 출처:mia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