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8, 2025

뉴욕시, 위생 문제로 5개 레스토랑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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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에서 최근 위생 문제로 다섯 개의 레스토랑이 폐쇄되었다.

식품 안전과 위생 기준 미달은 뉴욕시에서 심각한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뉴욕시 보건부는 매년 25,000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불시에 검사하여 건강과 안전 기준을 점검한다.

대부분의 업소는 검사를 통과하지만, 몇몇 식당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위반 점수를 쌓는다.

위반 점수는 부서진 전구와 같은 경미한 문제부터 쥐나 벌레와 같은 ‘공공 건강 위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비식품 안전 위반으로 인한 식당은 벌금을 받거나 낮은 등급을 부여받는다.

위반 점수가 0에서 13점이면 ‘A’ 등급을 받고, 28점 이상이면 ‘C’ 등급으로 분류된다.

이 시스템은 일부 미식가들에 의해 그 효용성에 대한 비판을 받고 있다.

문제의 해결이 즉각 이루어질 수 없는 공공 건강 위험, 예를 들어 쥐나 파리의 출현은 즉각적인 폐쇄를 초래한다.

8월 8일 이후로 보건부에서 폐쇄한 레스토랑은 다음과 같다.

맨해튼 지역의 ‘Bourke Street Bakery'(1270 6th Ave.)는 위반 점수가 33점으로 폐쇄되었다.

여기서는 음식 접촉 표면이 매번 사용 후, 또는 오염이 발생했을 때 적절하게 세척, 헹굼 및 소독되지 않았고, 직원이나 손님을 위한 화장실도 제공되지 않았다.

‘Bonchon'(325 5th Ave.)도 위반 점수가 75점으로 폐쇄되었다.

이곳은 쥐, 곤충 또는 기타 해충의 은신처가 없으며 음식 접촉 표면이 적절하게 소독되지 않았고, 저장, 준비, 운반, 전시 및 서비스 중 오염으로부터 보호되지 않았다.

특히 이 업소에서는 음식이나 비식품 지역에서 쥐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브루클린 지역의 ‘Café Pobeda'(5610 Utrecht Ave.)는 위반 점수가 76점으로 폐쇄되었다.

여기서는 테이블웨어, 그릇 및 장비의 청소 및 소독이 불충분하며, 음식 운영의 관리자나 감독자는 식품 보호 인증서(Food Protection Certificate)를 보유하지 않았다.

개인의 위생 상태도 미흡하였고, 외투는 오염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더러워져 있었으며, 효과적인 머리 덮개도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Pollo D’ Oro'(306 Gold St.)는 위반 점수가 28점으로 폐쇄되었으며, 리필 가능한 반환용 용기에 대한 오염 방지를 위한 표준 운영 절차가 승인받지 않았다.

퀸즈 지역의 ‘Abdullah Sweets & Restaurant'(7306 37 Ave.)는 위반 점수가 39점으로 폐쇄되었다.

여기서는 음식 또는 비식품 지역에서 쥐의 존재가 확인되었고, 온도 및 시간 관리를 위한 안전 식품(TCS)의 보관을 유지하기 위한 적절한 설비가 부족했다.

이러한 폐쇄는 뉴욕시 보건부가 업소의 위생 기준을 더욱 엄격하게 감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레스토랑 운영자들은 위생 기준을 준수하지 않으면 큰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결국 고객과 지역 사회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음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

이미지 출처:p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