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7, 2025

캘리포니아 대법원, 태양광 발전 수익 관련 판결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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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4일, 샌프란시스코 – 캘리포니아 대법원이 오늘 환경 단체들의 손을 들어주며 캘리포니아 내 옥상 태양광 발전의 확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소송에서 중요한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은 만장일치로 하급 법원에 대해 태양광 패널 소유자가 전력 회사에 잉여 전기를 판매하여 받는 지급액을 감축한 결정에 대한 재검토를 지시하였다.

이번 판결에서 대법원은 변경 사항이 합법적인지 여부에 대해 판단하지 않았으며, 이는 항소 법원이 반드시 결정해야 할 문제로 남겨두었다.

환경운동연합의 베르나데트 델 키아로 부회장은 “대법원이 하급 법원의 결정이 본질적인 문제를 회피했다고 언급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판결은 반드시 재검토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쟁점은 2022년 주 규제 당국이 태양광 패널 소유자가 잉여 전기로 받는 지급액을 약 75% 축소시킨 결정이다.

이 변경 사항은 모든 고객의 전기 요금을 합리적으로 유지하면서도 재생 가능 에너지원의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소송을 제기한 환경 단체들은 이 변경이 고객과 불리한 상황에 처한 커뮤니티에 대한 중요 고려사항을 간과했다고 주장했다.

센터 포 생물 다양성의 로저 린 수석 변호사는 “더 많은 지역 발전이 있었더라면 우리는 지금의 전기 요금 위기에 처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력 회사들은 “순 에너지 계량”이라는 프로그램에 따라 태양광 패널 소유자에게 잉여 전기에 대한 지급을 한다.

이 프로그램의 이전 버전인 “NEM 1.0” 및 “NEM 2.0″에서는 전력 회사들이 태양광 고객에게 그들의 추가 전기에 대해 소매 요금을 지급하였다.

즉, 이는 전력 회사가 다른 고객에게 전기를 재판매할 때 받는 가격과 동일한 것이다.

그러나 현재 버전인 “NEM 3.0″에서는 고객들이 “회피 비용”을 받게 되며, 이는 전력 회사가 도매 시장에서 해당 전기를 구매하지 않음으로써 절약하는 금액이다.

2023년 4월 중순 이후에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들은 새로운 요금을 적용받으며, 이전 두 버전의 고객들은 계약 기간인 약 20년 동안 이전 요금을 계속 받게 된다.

전력 회사들은 공공요금 위원회에 유리한 판단을 내리도록 요구하였으며, 태양광을 설치하지 않은 고객들이 전력망의 정기 유지보수를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소송을 제기한 단체들은 이 주장이 과장되었다고 주장했다.

항소 법원은 이 주장을 지지하며 규제당국의 결정을 상당한 관례적 존중을 받아들인 기준에 의거하여 지지하였다.

이번 판결은 법원이 항소 법원이 판단한 기준을 “잘못 적용했다”고 지적하였다.

태양광 패널 소유자에 대한 지급 변경 사항의 합법성 여부는 하급 법원에게 맡기지만, 이번 판결은 주 유틸리티 규제 기관에 더 폭넓은 의미를 갖고 있다.

유틸리티 위원회의 대변인인 테리 프로스퍼는 “법원이 CPUC 결정에 대한 적절한 존중 기준을 잘 살펴본 데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제 CPUC의 결정은 전기 요금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계속하게 되어 기쁘다.”

지지자들은 이번 판결이 유틸리티 위원회가 그들의 결정이 법의 틀 내에서 이루어지도록 보장해야 함을 재확인한다고 말했다.

델 키아로는 “너무 오랫동안 그들은 복잡성의 장막 뒤에서 작동해왔다”고 덧붙였다.

“소비자와 지구는 그 결과로 인해 지속적으로 손해를 입어왔다.”

유틸리티 위원회의 2022년 순 에너지 계량 결정의 여파로 옥상 태양광 설치를 위한 고객 요청이 82% 감소하였으며, 산업 단체들은 이 변화 첫 해 동안 약 17,000개의 일자리가 잃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지 출처:mendovo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