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5, 2025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부정행위 관련으로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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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한민국 — 한국의 구속된 전 대통령 윤석열의 아내 김건희가 뇌물수수, 주식 조작, 후보 선정 개입 등 다양한 혐의로 기소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체포됐다.

서울중앙지법은 화요일 밤 특별검사의 구속 영장 청구를 승인하며 김건희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김에 대한 조사는 윤 전 대통령의 보수 정권이 끝난 이후 새로 출범한 진보 정부의 특별검사 조사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당한 구속 수사 중 하나로 남았다.

윤 전 대통령은 4월에 이탈당하며 슬프게도 수십 년간 이어진 한국 대통령들의 비극적인 운명을 쭉 이어간 인물이 되었다. 그는 지난 달 권력 남용으로 재구속되었으며, 그의 아내와 함께 구속된 첫 전직 대통령 부부가 되었다.

지난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은 마르샬법을 짧게 발동하고 진보 세력에 대해 ‘반국가적’으로 묘사하며 정치적 긴장을 높였다.

김건희는 화요일 서울 법원에 도착했을 때 기자들에게 아무런 발언을 하지 않았으며, 그는 남부 서울의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다.

김건희는 조사가 예상되는 목요일에 다시 심문을 받을 예정이다.

특별검사 민중기 팀은 지난주 수요일 김 씨를 약 7시간 동안 심문한 뒤 체포를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김건희는 지난주의 질문에 대해 간단한 사과를 했지만, 동시에 자신을 ‘하찮은 존재’로 묘사하며 혐의를 부인할 것임을 암시했다.

검찰은 김과 윤이 보수당의 인사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여 특정 후보를 2022년 보궐선거에 지명하게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김건희는 또한 여러 부패 혐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불법적인 혜택을 받기 위해 점쟁이를 통해 고급 선물을 받았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이 외에도 그는 지역 BMW 대리점과 연관된 주가 조작 사건에도 연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 특별검사 팀은 화요일 베트남에서 귀국한 김건희의 가까운 관계자 한 명을 체포하였으며, 그는 김건희 전 영부인과의 관계를 통해 재정적 지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검찰은 어제 한 건설회사를 압수수색했으며, 이 회장과 관련된 고급 목걸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 목걸이는 약 43000달러에 달하며, 김건희가 2022년 유럽 순방 중 착용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목걸이가 당시 총리의 비서실장으로 채용된 인물과 연관이 있다며 수사하고 있다.

김건희는 이러한 의혹에 대해 자신이 착용한 목걸이가 진품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 재직 시절, 그는 아내에 대한 수사 요구를 정치적 음모라고 일축했고 여러 건의 독립 수사 법안도 거부하였다.

6월, 새 대통령 이재명은 윤의 마르샬법 사태, 부인에 대한 의혹 및 2023년 수해 구출작전 중 해양 병사 사망사건에 대한 특별 조사를 실행하는 법을 승인하였다.

윤 전 대통령의 마르샬법 발표는 몇 시간 만에 해제되었으며, 이는 군인들의 봉쇄를 뚫고 의회가 이를 반박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는 12월 14일에 탄핵되었고, 4월에는 헌법재판소에 의해 정식으로 면직되었다.

이미지 출처:n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