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6, 2025

휴스턴, 여름 끝자락에 비와 더위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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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은 여름의 한가운데에 있지만, 기후적 온도 기준으로 올해의 최고 더위를 지나쳤다. 90도 대의 최고 기온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매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수요일 사이프레스와 클라인 지역에서는 국지적인 천둥번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휴스턴은 정점에 이를 지나고 있으며,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본격적인 차가운 공기를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은 한 달 후가 되겠지만, 여름의 ‘허리’가 될 가장 더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 전통적으로 가장 더운 시기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의 12일간이다. 이 시기의 평균 최고 기온은 96도다. 현재 평균 최고 기온은 95도다.

물론,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이는 기후 평균일 뿐, 개별 연도에서는 큰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 실제로 휴스턴은 8월 말과 9월 초에 가장 높은 낮 기온을 경험하기도 한다. 하루가 짧아지고 약한 전선이 올 때 평균 온도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우리는 여름을 무사히 지나고 있다는 이야기다. 다행히 지금으로서는 100도 이상의 날씨 예보가 없다.

목요일에는 오늘 예상되는 우세한 날씨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특히 해안 근처에서 비가 올 가능성이 높다. 오늘 오후나 이른 저녁에 지역의 어딘가에서 적당한 소나기와 천둥번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지역은 비가 내리지 않거나 가벼운 간헐적 비를 경험할 것이지만, 어제와 같은 특정 지역에서는 1~2인치의 비가 내릴 수 있다.

이 날씨가 오늘 오후에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는 무작위로 내리는 비와 국지적인 폭우가 발생할 것이라는 뜻이다.

고온은 오후 중 비 범위에 따라 달라질 것이지만, 대부분은 저온에서 중온의 90도 사이에 비례할 것이다. 물론 높은 습도는 계속될 것이다. 최근 밤 기온이 매우 따뜻했으며, 오늘 밤 대다수 도시 지역은 80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은 대체로 온화하겠지만, 천둥번개가 발생할 경우 강한 돌풍이 있을 수 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국립 허리케인 센터에서 걸프 해안에 ‘열대 기둥’을 강조하였다. 이는 열대 우울이나 폭풍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낮으며, 금요일 늦게 멕시코나 남부 텍사스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상황이 크게 변할 경우, 즉시 알려드릴 예정이다.) 그러나 발전 여부와 관계없이 이 시스템은 우리의 지역에 약간의 추가 습기를 제공할 것이다.

이로 인해 금요일과 토요일 휴스턴 지역의 비 확률이 50~60%로 상승할 예정이다.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장소에서 비의 총 누적량은 0.5인치 이하가 될 것이다. 하지만 간헐적으로 방해가 되는 비가 올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금요일과 토요일 동안 대부분의 지역의 최고 기온은 90도의 저온에서 중온에 이를 것이다.

주말 후반이 지나면 고기압이 우리 지역에 흡수되기 시작하겠지만, 일상적인 날씨가 많이 변하지는 않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저온에서 중온의 90도 범위에서 최고 기온을 보이고, 오후에는 간헐적으로 비와 천둥번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휴스턴의 8월 중반에서 전형적인 날씨로 볼 수 있으며, 우리가 이전에 논의했듯이 이 시기의 날씨가 ‘지루하게’ 유지된다면 이는 대단히 잘되고 있다는 신호다.

대서양 열대 지역에서는 이미 언급한 골프 해양 열대 저기압이 큰 문제는 아닌 것 같다. 그 외에 열대 폭풍 에린이 이번 시즌 첫 허리케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폭풍은 카리브해의 북쪽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에는 동남부 미국 근처에 접근하지만, 본토에 이르기 전 곡선 형태로 꺾일 가능성이 있다. 버뮤다에는 에린으로 인한 확실한 위험이 예상된다. 그 외에는 긴급한 위협이 없으며, 앞으로 10일간 골프는 조용할 전망이다.

이미지 출처:spacecitywea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