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뇌물과 주식 조작 혐의로 경찰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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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 대통령 윤석열의 아내 김건희가 뇌물, 주식 조작, 후보자 선출 개입 등 여러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중앙지법은 화요일 늦게 특별검사의 체포 영장 청구를 인용하며 김건희가 증거를 인멸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김건희에 대한 수사는 서울의 새로운 진보 정부가 시작한 세 가지 특별검사 조사 중 하나로, 윤석열이 4월에 면직되고 지난달 다른 혐의로 재구속된 상황에서 진행되고 있다.
윤석열과 김건희는 현재 동시에 형사 혐의로 구속된 첫 번째 전직 대통령 부부로, 한국의 대통령직에서 저지른 잘못으로 인한 추락이 수십 년 동안 이어지는 가운데 발생한 일이다.
지난 12월 3일 윤석열의 전격적인 권력 장악 시도는 진보 세력과의 일상이던 대치 상황 속에서 발생하였으며, 그는 이를 ‘반국가적’ 세력으로 묘사하며 자신의 정례 법안 통과를 방해받았다고 주장했다.
일부 정치적 반대파는 윤석열의 행동이 아내에 대한 growing allegation으로 인해 그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정치적 무기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건희는 화요일 서울 법원에 도착하며 기자들에게 아무런 발언도 하지 않았고, 현재 남부 서울에 있는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그녀는 목요일에 조사관들과 추가 질문을 받을 예정이며, 검찰은 최대 20일 동안 구속된 상태로 조사할 수 있다.
특별검사 민중기 팀은 김건희를 상대로 지난 주 수요일 약 7시간 동안 질문한 후 체포를 결정했다.
김건희는 지난 주 질문에 응하기 위해 나타나면서 대중의 우려를 일으킨 것에 대해 모호하게 사과하며 자신을 ‘하찮은 사람’으로 묘사했다.
조사관들은 김과 윤이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에 부당한 영향을 미쳐 특정 후보를 지명하도록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는 선거 로비스트 명태균의 요청으로 진행된 것으로, 그는 민주당의 주자 선출을 돕기 위해 조작된 데이터를 사용하여 윤석열이 당 내 대선 후보 경선에서 이기는 데 기여했을 가능성이 있다.
김건희는 또한 여러 부패 혐의와 연결되어 있으며, 그 중 하나는 점쟁이를 통해 받은 사치품을 포함하고 있다.
이 점쟁이는 비즈니스 편의를 요구하는 통일교 관계자의 중개자로 알려졌다.
또한 그녀는 지역 BMW 딜러십 회사와 관련된 주가 조작 계획에 연루된 혐의도 있다.
민 검사의 팀은 같은 날 김건희의 가까운 동료 중 한 명을 체포했으며, 그가 김건희와의 연결을 이용해 재정적으로 어려운 자사의 수백만 달러 투자 확보에 활용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조사팀은 월요일에 한 건설회사를 압수 수색했으며, 이는 해당 업체의 회장이 약 43,000달러 상당의 고급 목걸이를 구매한 것과 관련된 혐의다.
그 목걸이는 김건희가 2022년 유럽 방문 동안 착용했던 것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관들은 이 목걸이가 당시 윤석열의 No.2인 한덕수 전 총리의 비서실장으로 채용된 인물과 관련이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김건희는 유럽에서 착용했던 목걸이가 진품이 아니라 빌린 가짜라며 혐의를 부인해왔다.
대통령 재임 중 윤석열은 아내에 대한 조사를 정치적 공격으로 간주하고, 관련 독립 조사를 요구하는 여러 법안을 거부했다.
지난 6월 조기 대선에서 승리한 이재명 대통령은 윤석열의 계엄령 사건, 아내에 대한 혐의, 그리고 2023년 여름 폭우 속에서 구조작업 도중 발생한 해병대원의 익사 사건에 대한 전면적인 특별 수사를 시작하도록 법안을 승인했다.
윤석열의 계엄령 발효는 불과 몇 시간 만에 종료되었으며, 다수의 국회의원이 중무장한 군인들을 뚫고 통과하여 바로 조치를 철회하는 투표를 실시했다.
그는 12월 14일 국회의원들에 의해 탄핵되고, 4월에 헌법재판소에 의해 공식적으로 면직되었다.
윤석열은 지난 달 다시 수감되어 반란 및 기타 혐의로 고위험 재판을 받고 있으며, 여전히 아내에 대한 조사관의 질문에 답변하길 거부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thei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