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4, 2025

하와이안 항공, 하와이와 아시아 간 노선 조정 및 수익성 있는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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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 항공이 11월부터 하와이와 아시아 간의 항공 네트워크를 조정하며, 국제 및 국내 시장의 수용 능력을 증가시킬 예정이다.

이는 하와이로의 여행 수요가 강해짐에 따라 이루어지는 결정이다.

회사 측은 서울, 후쿠오카, 보스턴 노선의 중단을 발표했다.

하와이안 항공은 이번 조정에 따라 항공기를 재배치하여 시드니(호주), 타히티(Papeʻetē),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간의 항공편을 증가시킬 예정이다.

정기 운항 노선에서 하와이와 아시아를 연결하는 항공편의 증가를 통해 여행 수요에 부응하겠다는 것이다.

하와이안 항공의 CEO 조 스프래그는 “노선을 중단하는 것은 항상 힘든 결정이다. 특히 서울처럼 14년 넘게 서비스를 제공해온 도시에서 더욱 그렇다”고 밝혔다.

스프래그는 “우리 팀이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에서의 여행 수요가 포스트-팬데믹 이후 부진하며 시장의 여러 도전 과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와이안 항공은 또한 일본의 다른 목적지를 통해 인천 및 후쿠오카행 비행기를 여전히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노선으로는 하루 2회 비행이 이루어지는 하와이-하네다 간 항공편과 하루 1회 운항되는 오사카 행 항공편이 포함된다.

하와이안 항공은 9월 12일부터 시애틀과 인천 간에 주 5회의 비행을 새로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보스턴행 항공편은 알래스카 항공을 통해 시애틀과 포틀랜드, 샌프란시스코 및 샌디에이고를 경유하여 매일 연결될 예정이다.

하와이안 항공의 마지막 후쿠오카-호놀룰루 비행은 11월 19일, 인천-호놀룰루 비행은 11월 21일에 운항된다.

이번 노선 중단의 영향을 받는 승객들은 다른 항공편으로 재배치되거나 환불 옵션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하와이안 항공과 알래스카 항공은 하와이에서 200회 이상의 일일 항공편을 제공하며, 이는 주에서 가장 많은 수치이다.

이들은 22개의 국내 및 국제 목적지와 함께 알래스카 항공 네트워크를 통해 북미 및 중미 131개 도시와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와이안 항공은 하와이 제도 간에 매일 약 140회의 항공편을 운영하고, 도쿄와 오사카, 시드니, 타히티, 아메리칸사모아 및 쿡 제도 간에 주간 약 31회의 비행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뉴질랜드 오클랜드로의 계절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하와이와 시애틀에서 로마, 런던 및 아이슬란드 간의 비행 서비스는 내년 봄에 시작될 예정이며, 하와이와의 원스톱 연결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kauainow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