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3, 2025

초라한 상황: 존 맥캔의 부동산 회사, 임대료 미지급 소송에 맞서 반소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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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도의 한 부동산 회사가 임대인이 제기한 소송으로 인해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이 회사는 임대인인 매디슨 데스플레인 LLC로부터 65만 달러의 미지급 임대료와 수수료를 청구받았다. 소송에 따르면, 초라도의 시장인 존 맥캔이 소유한 코로나다 쇼어스 회사는 지난 2월 사무실 임대 계약을 조기에 종료하면서도 여러 달의 임대료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다 쇼어스는 반소를 제기하며, 사실상 임대인이 건물 유지 관리에 소홀한 탓에 곰팡이, 누수, 그리고 하수구 파열 문제가 발생하여 사무실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맥캔의 회사가 위치한 사무실은 역사적인 호텔 델 코로나다 맞은편에 있는 사무실 복합단지로, 이곳은 매달 1만 3천283달러의 임대료가 책정되어 있다.

매디슨 데스플레인 LLC가 맥캔의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은 5월에 이루어졌으며, 회사가 여러 달간 미지급된 임대료와 5년 계약의 남은 잔액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맥캔의 반소는 원고의 소송서보다 두 배 길이로, 원고가 건물을 유지 관리하지 않아 고통받았고, 이로 인해 사무실을 떠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연재해로 인한 하수구 파열 사고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이 사고로 인해 사무실이 하수도로 홍수에 휩쓸려 물이 침투하고 가구 및 재무자료가 파손되었다고 강조하고 있다.

맥캔의 반소에서는 매디슨 데스플레인에게 30만 달러 이상의 보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손상된 가구 및 기타 자산, 비즈니스 손실, 그리고 사무실을 거주 가능하게 유지하기 위해 소비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포함하고 있다.

맥캔의 변호사는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코로나다 쇼어스를 대표하는 변호사 크리스티나 데닌은, 매디슨 데스플레인이 소송을 제기한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언급하며, 임대인이 수년 간 건물을 유지 관리하지 않았고, 반복된 수리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그들의 직원들은 일을 하러 오는 것이 불가능했다.”고 말하며, “악취는 참을 수 없었다. 미리사 맥캔은 이곳이 거주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임대 계약을 해지했다.”고 덧붙였다.

매디슨 데스플레인을 대표하는 변호사 신시아 스텔처는 이에 대한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매디슨 데스플레인이 소유한 건물에서 리모델링 허가가 발급된 문서에 따르면, 2022년 5월, 맥캔과 그의 아내는 초라도에 위치한 1330 오렌지 애비뉴의 사무실에 대해 5년 임대 계약을 연장했다.

그 당시, PREF 코로나다 플라자 LLC가 이 건물을 소유하고 있었으며, 코로나다 쇼어스를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임대했다.

맥캔 부부는 2017년 코로나다 쇼어스를 인수하면서 이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2년 5월에는 두 번째 연장 계약을 체결하였다.

2022년 임대 연장 계약은 2023년에 만 달러 이상의 임대료가 시작되며, 2027년에는 1만 4천92달러로 증가하는 5년 임대료 계획을 포함하고 있었다.

맥캔 부부가 2022년 임대 연장 계약을 체결한 지 1년 후, 매디슨 데스플레인은 PREF 코로나다 플라자 LLC로부터 1330 오렌지 애비뉴를 인수했다. 매디슨 데스플레인은 이 건물에 대해 4천만 달러를 지불했다.

데닌 변호사는 이 건물의 위치가 도보 교통이 많아 고객을 유치하는 데 매우 유리하다고 언급했다.

데닌은 이전 소유주가 수리 요청에 적시에 응답했던 점과 이를 이유로 맥캔이 이곳에 장기간 거주했음을 강조했다.

매디슨 데스플레인이 인수한 후 상황이 달라졌으며, 계약 위반 소송에 대한 반소가 이루어졌다.

맥캔의 소송에서는 사무실의 구조적 결함, 비 오는 날의 누수, 인근 사무실의 소다 머신 clogged 문제로 인해 발생한 누수, 곰팡이 있는 카펫, 하수구 파열 등 여러 가지 유지보수 문제를 상세히 나열했다.

매디슨 데스플레인은 이를 처리하지 않았으며, 하수관 문제에 대해서는 1개월 이상 방치했다. 이로 인해 코로나다 쇼어스는 사무실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데닌은 회사를 위한 적합한 대체 공간을 찾은 행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건물 기록에 따르면, 1월 28일에 초라도시는 매디슨 데스플레인에게 사무실의 리모델링 및 수리 허가를 발급했다.

데닌 변호사는 매디슨 데스플레인이 몇 년간 처리해야 할 문제를 늦게 대응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고객의 요구가 적시에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그녀는 “지금 매디슨 데스플레인이 코로나다 쇼어스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충격적이다.”며, “그들은 임대료를 내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안전한 거주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출처:voiceofsandie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