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7, 2025

시카고 경찰관 카를로스 베이커, 동료 경찰관 폭행 후 검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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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베이커, 시카고 경찰관이 동료 경찰관 크리스탈 리베라를 쏘아 죽인 사건에 이어, 최근 주말 바에서 또 다른 여성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DSTRKT 바 & 그릴에서 발생했으며, 해당 바는 밀워키 애비뉴 1540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부상당한 여성 경찰관은 29세로, 그녀는 자신의 휴대폰으로 찍은 영상 삭제를 강요받았다고 진술하며 경찰에 신고했다.

베이커와 함께 있던 또 다른 여성과 함께 이 경찰관은 바의 출입구에서 그 경찰관에게 다가와 다툼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은 얼굴을 맞았다고 전했다.

부상당한 경찰관은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이탈한 후 친구의 차를 통해 러시 대학교 의학센터로 이송되었으며, 병원에서는 부풀어진 윗입술에 두 개의 바늘로 봉합해 치료를 받았다.

이 경찰관은 사건 발생 당시 바에서 베이커나 그와 함께한 여성을 동료 경찰관으로 밝히지 않았으며, 촬영된 영상의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시민 경찰 감시 사무소의 대변인은 현재 경찰청의 감독 기관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아직 체포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베이커는 크리스탈 리베라를 총으로 쏘아 죽인 사건과 관련하여 행여 있어서 발생한 사고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리베라의 가족은 외부 조사를 요구하고 바디캠 영상의 공개를 촉구하고 있다.

지난 6월 5일 베이커는 동료 리베라와 함께 범죄자를 추적하던 중 총격 사고를 일으켰으며, 그 사건은 시카고의 차탐 아파트에서 발생하였다.

소식통에 따르면, 리베라는 2023년 12월에 경찰에 넘겨진 글록 권총의 절도 사건에 중대한 증인으로 남긴 적이 있다.

이 권총은 이후 연쇄 총격 사건에 사용되었으며, 결국 10대 소년에게서 발견되었다.

리베라의 가족 변호인인 안토니오 로마누치는 최근 기자 회견에서 “우리는 많은 질문이 있으며, 베이커가 동료 경찰관을 추적하는 도중 사고로 리베라를 쏜 것이라는 이야기를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베이커는 경찰 경력이 짧지만 여러 건의 징계 문제로 얼룩져 있다.

2022년 말에 한 여성과의 사건으로 인해 품행 문제로 이목을 끌었던 베이커는 대면한 여성이 바에서 그를 맞이하자 총기를 드러내 보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성적 비행 만을 다루는 COPA의 특별 수사 팀에 의해 조사되었으나, 경찰 범죄 수사로 넘어가지는 않았다.

수사관이 피해자와 연락이 되지 않아 조사가 종료되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베이커는 2021년 12월에 경찰청에 합류한 후 10건 이상의 비위제기를 당한 바 있다.

부서 내부에서의 상담을 통해 이 사건은 베이커의 경찰 임기 중에 발생했으며, 그 시기 동안 그는 해고될 수도 있었던 유예 기간에 있었다.

경찰청에서는 베이커가 심각한 비위 혐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치를 취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리베라의 사망 이후, 쿡 카운티 검사국은 사건에 관련된 기록의 공개를 금지하는 명령을 취득해 일반적으로 사건 발생 후 60일 이내에 이루어지는 기록 공개를 막았다.

이러한 명령은 사건에 대한 비디오 및 기타 기록의 발표를 지연시켰으며, 경찰청 또한 이와 관련된 자료의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

더 나아가, 공공을 위한 더 나은 정부 협회와 이야말로 일리노이즈 뉴스의 보도는 이번 사건에 대한 비밀 유지를 해소하기 위한 이날 내에 쿠크 카운티 순회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미지 출처:chic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