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5, 2025

하원 의원들, ICE 시설 방문 후 여전히 질문만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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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간 여러 민주당 의원들이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에서 운영하는 다운타운 LA의 처리센터에 출입하지 못해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연방 법소송도 제기됐다.

이번 주 월요일, 의원들은 B-18으로 알려진 지하 시설을 처음으로 둘러보게 되었다.

하지만 배드 셔먼, 주디 추, 짐 고메즈 의원은 정부가 시설을 청소한 것처럼 느꼈으며, 이 방문이 헛된 결과라고 비판했다.

고메즈 의원은 “우리가 본 것은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의원들이 시설에서 감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도록 함으로써 의도적으로 시설을 비워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기록에 따르면, 약 300명 이상의 이민자들이 홈디포 주차장, 세차장 등에서 무장한 요원들에게 체포되어 B-18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구금자는 과밀과 여러 날 동안 구금된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 시설은 최대 335명의 이민자를 수용할 수 있지만, 의원들이 방문했을 때는 단 한 명만 있거나 아예 비어있었다고 한다.

추 의원은 B-18에 9개의 구금실이 있으며, 각 방에는 두 개의 변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구금자들이 시설에 72시간만 머물러야 하지만, 12일까지 구금된 사례를 들었다.

일부 구금자들은 하루에 한 끼의 식사만 제공받는다고 하고, B-18의 식품 창고는 ‘빈약하다’고 전했다.

추 의원은 보고서에서

이미지 출처:la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