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판사, 맨해튼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그랜드 저리 자료 공개 요청을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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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의 한 연방 판사가 월요일, 유죄 판결을 받은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오랜 confidant인 질레인 맥스웰에 대한 법무부 조사 관련 그랜드 저리 발췌본의 공개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법무부는 지난달 법원에 그랜드 저리 자료의 공개를 요청하며 이번 사건에 대한 “공공의 많은 관심”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요청은 엡스타인 자료에 대한 행정부의 처리가 초래한 강한 공공 반발을 진정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월요일, 폴 엥겔마이어 미국 지방 판사는 맥스웰 사건에서 그랜드 저리 자료를 공개할 정당한 특별 사유가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엥겔마이어 판사는 “맥스웰의 그랜드 저리 자료가 엡스타인의 범죄나 정부의 조사에 대한 의미 있는 새로운 정보를 밝힐 것이라는 전제가 명백히 잘못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자료들이 엡스타인이나 맥스웰의 고객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지 않으며, 새로운 재원 출처나 엡스타인의 사망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판사는 “여기에는 아무 내용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엡스타인은 2019년 성매매 혐의로 재판을 기다리던 중 연방 구치소에서 사망했습니다.
당국은 그의 사망이 자살이라고 여러 차례 밝혔지만, 엡스타인의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행 및 그의 동료들의 행동에 대한 음모론을 촉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수년 동안 이러한 음모론을 부추겼습니다.
그들은 엡스타인 사건에 대한 투명성을 약속했지만, 7월에 법무부와 FBI가 여러 음모론을 반박하는 메모를 공개하며 추가 자료는 공개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표는 트럼프의 매그에 해당 주의의 공분을 일으켰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법무장관 팸 본디에게 엡스타인과 맥스웰에 대한 그랜드 저리 자료 공개를 요청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법무부는 이어 맨해튼의 두 명의 연방 판사와 플로리다의 한 판사에게 엡스타인과 그의 오랜 파트너 질레인 맥스웰에 대한 그랜드 저리 발췌본 공개를 요청했습니다.
플로리다 판사 로빈 로젠버그는 11차 회로 법정 법률에 따라 이러한 기록의 공개가 허락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맨해튼의 엥겔마이어 판사는 2차 회로에 속하기 때문에 공개를 허용할 수 있는 특별한 상황에 대한 기준이 있지만, 이번 경우에는 그 높은 기준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료가 공개되더라도 의미 있는 정보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는 낮았습니다.
법무부는 과거 법원 서류에서 엡스타인 사건에서 단 한 명의 FBI 요원만이 그랜드 저리에 증언했다고 밝혔습니다.
맥스웰의 사건에서도 같은 FBI 요원과 뉴욕 경찰서 탐정이 유일한 두 증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질레인 맥스웰은 현재 엡스타인이 소녀들을 성폭행한 사건을 도운 혐의로 20년 형을 복역 중입니다.
지난달 말, 돈 블란치 부장관이 맥스웰과 비공식적인 면담을 통해 그녀를 엡스타인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이미지 출처:n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