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1, 2025

시카고 ‘400 레이크 쇼어’ 프로젝트, 72층 타워 건설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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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chicago.suntimes.com/real-estate/2025/08/11/chicago-spire-400-lake-shore-related-midwest

시카고의 400 N. Lake Shore Dr.에 위치한 악명 높은 시카고 스파이어 구멍을 메우기 위한 작업이 1년 넘게 진행된 가운데, 이제 곧 시카고의 13번째로 높은 건물이 될 타워의 커튼월 창문이 시작되고 있다.

이 타워는 400 레이크 쇼어라는 이름의 주거 프로젝트를 위한 두 개의 마천루 중 첫 번째로, 시카고 강과 미시건 호수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그라운드 업 개발로는 스트리트리벌에서 드문 사례로 몇 에이커의 녹지 공간도 포함될 예정이다.

개발업체인 리레이티드 미드웨스트는 2014년 파산 법원에서 해당 부지를 매입했다.

이전 개발업체인 가렛 켈리허와 스티브 이반코비치가 서부 반구에서 가장 높은 콘도 타워를 건설할 계획이 있었던 이 부지는 비어 있었다.

리레이트 미드웨스트의 건설 담당 부사장 돈 비에르나키에 따르면, 이 부지의 75피트 깊이의 크레이터를 메우는 작업은 매우 긴 과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달에는 부지의 코퍼댐이 메워져 이 부지의 역사에 새로운 장이 열릴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두 단계로 개발되고 있으며, 첫 번째 단계는 수변에 위치한 72층 타워로, 부지의 북쪽 끝에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단계에는 소형 상업공간과 대중 예술, 3층의 지하 주차 공간을 포함한 광장이 포함될 예정이다.

첫 번째 타워는 635개의 유닛을 갖출 예정이며, 이 중 127개는 저렴한 아파트로 제공된다.

유닛은 스튜디오부터 3베드룸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하며, 미시건 호수, 시카고 강, 그리고 도시 스카이라인의 전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유닛은 2027년 1분기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며, 리레이트는 다음 가을에 사전 임대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두 번째 타워인 765피트 높이의 저층 고층 건물은 북쪽 타워가 완료된 후 착공될 예정이다.

이 타워는 500개의 유닛을 갖출 계획이다.

리레이트 미드웨스트의 400 레이크 쇼어 프로젝트에서 현장 소장과 급속 건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BOWA 건설그룹의 대표인 노사 에히먼맨과 돈 비에르나키가 함께 작업 중이다.

코-제너럴 계약자인 LR 계약 회사와 BOWA 건설 그룹은 300명의 무역 인력이 현장에서 북쪽 타워의 바닥을 완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레이트에 따르면, 새로운 층은 약 3.5일마다 창문으로 감싸지고 있으며, 새로운 콘크리트 데크는 매 3일마다 타설되고 있다.

건물 구조물에는 2억 3600만 파운드 이상의 콘크리트와 1300만 파운드의 리바가 사용될 예정이다.

북쪽 타워의 콘크리트 슈퍼스트럭처는 10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커튼 윈도우는 1년 후에 완공될 예정이다.

개발자는 2024년 6월에 5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착공했으며, 첫 유닛이 계획대로 2027년까지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물의 일부 전기 및 유틸리티 구성 요소는 공장에서 사전 제작되어 시간 절약에 기여했다고 비에르나키는 전했다.

LR 계약과 BOWA는 또한 164 N. Peoria St.에 위치한 고급 고층 건물인 로우 풀턴 마켓에서 같이 작업한 경험이 있다.

비에르나키는 리레이트 미드웨스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의 완전한 영향을 느끼지 못했지만, 이는 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것을 견디고 있다”고 말하며, 수입세에 대한 더 많은 확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계약자와 공급업체는 가격 책정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하며, 이는 개발 비용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건물의 많은 가전제품은 유럽에서 수입되며, 예를 들어 캐비닛은 이탈리아에서 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에르나키는 가전제품과 캐비닛에 대해 관세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