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0, 2025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커리어 변화, 허브슬라이프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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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는 한때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도록 설계되었으나, 이제는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무대로 변모했다. 하지만 이것은 몇 가지 단점을 동반한다.

댈러스 지역의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Connor Hubbard, 온라인에서는 Hubslife로 알려진 그는 ‘정상적인 9-5 직장인’의 일상을 담은 영상으로 여론의 사랑을 받았다.

돈을 벌기 위해 이룰 수 없는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며 큰 팔로우를 얻는 세상에서, 허브슬라이는 안정적인 급여, 건강 보험, 그리고 워크-라이프 밸런스의 장점을 강조했다.

이런 이점을 통해 그는 인스타그램에서 140만 명, 틱톡에서 100만 명에 가까운 팔로어, 유튜브에서 269,000명의 구독자를 얻었다.

하지만 그가 직장을 그만둔 후 많은 팔로워들이 그의 행동에 분노를 표하면서 논란이 일어났다.

그는 2월 11일에 “9-5 직장을 그만두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700일 이상 자신의 직장 생활을 콘텐츠로 전환하는 압박 속에서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스스로를 ‘자영업자’로 재브랜딩하며 인스타그램에서 100만 명의 팔로워를 달성한 것을 축하했으나, 그는 ‘원하는 삶을 만들기 위해 9-5를 포용하라’라는 캡션과 함께 이 모습을 공유했다.

그러나 그의 소셜 미디어를 따르는 많은 사람들은 그의 행동이 모순적이라고 비난하며, 논란이 일어났다.

그의 많은 틱톡에서는 댓글 기능이 비활성화되어, 이는 난폭한 반발에 직면했음을 나타낸다.

유튜브에서 ‘허브슬라이프’를 검색하면 그의 콘텐츠보다 그의 ‘하락’에 대한 비판적인 영상이 더 많이 나오는 상황이다.

허브슬라이프는 일상적인 삶에서 입지와 유행을 만들어낸 여러 다이렉트 유튜버들 중 하나이다.

프리스코를 기반으로 한 유튜버 ‘듀드 퍼펙트’는 대학생에서 미디어 제국으로 성장했으며, 틱톡커 케이트 포이어는 솔직하고 문화적인 논평을 담은 콘텐츠로 그녀의 브랜드를 확대했다.

이들은 꾸준한 성과와 팬들의 지지를 누리고 있다.

이런 변화를 통해 허브슬라이프는 트렌드와 경제적 압박이 어우러지는 복잡한 사회적 맥락의 일환으로 자리 잡았다.

팬들은 자신의 일상, 육아, 그리고 주말의 정원을 가꾸는 모습 등으로 그의 콘텐츠에 여전히 관심을 두고 있다.

무엇보다 이러한 콘텐츠는 자영업이 증가하는 미국의 노동 시장을 반영하고 있다.

센터 포 아메리칸 프로그레스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1천600만 명 이상이 자영업자로 활동 중이다.

허브슬라이프와 같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다가오는 새로운 경향과 진화된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알고리즘의 힘으로 인해 간과된 편견없이 누구나 새로운 관점으로 콘텐츠를 접근하고 소비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고 있다.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은 단지 사치의 표현이 아닌, 현대 사회에서 직업을 다양하게 만들어 가는 새로운 가능성을 의미한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허브슬라이프는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기존의 소셜 미디어 환경에서 새로운 일거리의 형태를 만들어가고 있다.

결국, 사회 연대성의 공간에서 소셜 미디어 콘텐츠 creation이 새로운 직업의 형태로 여겨져야 할 때가 도래했다.

이미지 출처:dallas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