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가을 전망: 따뜻한 날씨가 지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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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튼 아일랜드, 뉴욕 — 가을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애큐웨더가 2025년 가을 전망을 발표했다.
하지만 호박 향을 좋아하는 팬들은 실망할 소식이 있다.
올해 가을의 쌀쌀한 날씨로의 전환은 길어질 것이라고 애큐웨더가 경고했다.
동부 미국 전역에서 따뜻하고 습한 기온이 가을 초반에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애큐웨더의 장기 예보 전문가는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뉴잉글랜드 일부 지역까지 동부 해안의 대부분에서 점진적인 가을 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학교가 다시 시작될 때까지 더운 날씨와 습한 기후가 남아있을 것이라는 명확한 경향이 보인다”고 전했다.
10월 하순과 11월에는 미국 전역에서 차가운 공기가 보다 빈번히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 차가운 공기는 북다코타, 남다코타, 미네소타, 아이오와, 위스콘신, 일리노이, 미시간이 가장 먼저 경험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의 첫눈은 11월 하순이나 12월 초에야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북부 지역은 늦은 10월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할 수 있다.
올해 가을에는 더위와 함께 심화되는 열대 활동도 예상된다.
애큐웨더에 따르면, 열대성 폭풍과 허리케인이 느리게 이동하는 전선과 상호작용하여 센트럴 걸프 코스트부터 앱팔래치아 및 중서부 지역에 걸쳐 폭우와 홍수를 유발할 수 있다.
높은 수온과 열대 활동에 적합한 조건은 폭풍 시스템을 촉진하며, 가을 동안 해안 지역 사회 주변에서 급격한 강도를 초래할 수 있다.
애큐웨더 허리케인 전문가 알렉스 다실바는 “형성은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으며, 이는 대서양의 더 먼 곳에서보다 남서 대서양, 걸프, 카리브해 근처에서 형성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애큐웨더는 올해 허리케인 시즌 동안 13~18개의 이름 붙여진 폭풍과 7~10개의 허리케인, 3~5개의 대형 허리케인, 미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3~6개의 폭풍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올해 북동부 지역의 강수량이 많아진 상황에서 알레르기 때문에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어려운 시즌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애큐웨더의 시니어 기상학자인 알란 레퍼트는 “플레인 지역에서 중서부 및 북동부까지 풀과 잡초 꽃가루 알레르기가 평균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가을 초반까지의 빈번하고 강한 강수로 인해 알레르기 수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산불과 연기가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와 로키산맥에서의 산불 위험이 가을 초반에는 가장 크게 우려되지만, 동부 지역 특히 북동부로도 위험이 확산될 수 있다.
북동부와 캐롤라이나에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경우 가을에는 산불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애큐웨더가 경고했다.
게다가, 북서부 캐나다와 서부 미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가을에 걸쳐 북동부와 중서부로 연기의 기둥을 계속 보낼 것이다.
파스텔록은 “미니애폴리스에서 시카고까지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가을 중반까지 산불 연기와 흐릿한 하늘을 더 많이 경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람과 기상 패턴은 계속해서 서부 미국과 캐나다에서 북동부로 이어지는 더 높은 대기로 산불 연기를 소환할 것이다.
우리는 더 생생한 일몰을 경험할 것이고 사진 촬영에 적합한 장면이 만들어질 것이지만, 동시에 대기 질이 감소하여 심각한 건강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출처:si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