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0, 2025

브롱크스에서 열린 ‘Slices of the Story’ 이벤트, 사회보장제도 보호를 위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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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브롱크스 — 오늘 AARP 뉴욕은 사회보장제도의 90주년을 기념하는 ‘Slices of the Story’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리치 토레스 하원의원(NY-15)이 브롱크스의 퍼글리 피자에서 주민들과 함께 모여 이 프로그램이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뉴욕 스타일의 클래식한 피자를 나누며, 노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은 AARP의 주 캠페인인 ‘Slices of the Story: Served Up NY Style’의 일환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이 행사는 사회보장제도 90주년 기념일인 8월 14일을 앞두고 주 전역에서 열리는 150개 이상의 커뮤니티 모임 중 하나로, AARP는 노인과 정치인들이 모여 ‘자신의 이야기 조각’을 나누고 이 프로그램의 일상적인 영향력을 강조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있다.

AARP 뉴욕 주 이사인 베스 핑켈은 “사회보장제도는 예산 속의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수십 년간의 열심히 일한 결과로 얻은 생명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자 한 조각을 나누고 그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유뉴커들은 우리가 무엇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를 상기시키고 있다. 90년간 사회보장제도는 존엄성과 안정성, 그리고 마음의 평화를 제공해 왔으며, AARP는 앞으로도 여러 세대에 걸쳐 이를 보장하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레스 의원은 사회보장제도의 보호와 강화를 지지하며, AARP 뉴욕이 실제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대화에 끌어낸 점을 인정했다. 그는 “사회보장제도는 수백만 미국인들에게 경제적 안전망의 핵심이다. 브롱크스의 100,000명 이상의 constituents들 역시 이 혜택을 받고 있다. 사회보장제도가 마련한 이 중요한 프로그램을 기념하기 위해 AARP 뉴욕에 함께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우리는 다음 세대를 위해 사회보장제도를 보존하고 강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브롱크스에서는 211,145명 이상의 주민들이 사회보장제도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연간 36억 달러를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대부분의 수혜자는 은퇴한 근로자들이지만,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 자녀, 그리고 생존 가족도 지원하고 있다.

사회보장제도는 미국 역사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인기 있는 이니셔티브 중 하나로, 미국 사람들이 빈곤을 피하고 노후에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설립 90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회보장제도는 단 한 번의 지불도 놓친 적이 없다. 현재 65세 이상 미국인의 14%가 이 제도에 의존하여 대부분의 소득을 충당하고 있으며, 40%는 절반 이상을 의존하고 있다. 이 제도는 가족들이 집을 지키고, 식량을 마련하며, 장애나 사망의 경우 사랑하는 이들이 보호받을 수 있다는 안심을 제공한다.

브롱크스의 사운드뷰에서 온 67세의 파멜라 존스는 “저는 14세에 여름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세금을 내고, 세월에 따라 사회보장제도에 기여했습니다. 이제 매달 받는 수표를 기다리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AARP가 미래의 노인들을 위해 우리의 권익을 계속 지켜줘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AARP 뉴욕의 90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피자 팝업 시리즈는 사회보장제도의 유산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의 영향을 강조하며, 리더들에게 다음 세대를 위해 이 제도가 강력하게 남아 있기를 촉구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젊은 미국인들은 매번 급여를 통해 이 시스템에 기여하며, 이로 인해 더 안전한 미래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AARP의 캠페인은 그들의 목소리와 노인들의 목소리가 더욱 큰 목소리로 들려질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sta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