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24, 2025

아시아나항공, 2025년 겨울 미국-한국 항공편 축소 – 지금 알아야 할 사항

1 min read

이미지 출처:https://www.travelandtourworld.com/news/article/asiana-airlines-slashes-flights-between-south-korea-and-united-states-for-winter-2025-what-you-should-know-now/

아시아나항공(OZ)이 2025년 겨울 시즌에 한국과 미국 간 항공편을 축소할 예정이다.

이번 축소는 주로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 노선에 영향을 미치며, 항공사의 비행기 운영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일환이다.

가장 큰 축소는 서울-샌프란시스코(SFO) 노선으로, 항공사는 좌석 용량을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

2025년 11월부터 12월 사이, 아시아나항공의 스케줄은 서울 인천국제공항과 샌프란시스코 간 주 5회 항공편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SEA) 행 항공편도 2025년 9월과 10월 동안 20%가 줄어들 예정이다.

감소하는 태평양 노선 서비스

아시아나항공은 오랫동안 태평양 항공 여행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항공사로, 서울과 미국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이 잘 확립되어 있다.

ICN-SFO 노선은 1990년대 초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Airbus A350-900 기종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이 기종은 3개 클래스에서 총 311석을 제공한다.

2025년 겨울에는 서울과 샌프란시스코 간 주 5회의 항공편이 제공되며, 비행 거리는 약 4,917해리(9,106 km)로, 비행 시간은 약 11시간이다.

이는 아시아나항공의 태평양 노선 접근 방식의 광범위한 변화를 나타내는 사례다.

이 노선은 대한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에어 프리미아와 같은 다른 항공사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아시아나의 ICN-SEA 노선은 2025년 9월과 10월 동안 주 7회에서 5회로 줄어들 예정이다.

이 국제선은 Boeing 777-200ER 기종으로 운영되며, 2개 클래스에서 총 3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비행 거리는 약 4,533해리(8,394 km)로, 비행 시간은 약 10.5시간이다.

항공기 및 경쟁 환경

아시아나항공은 총 15대의 Airbus A350-900을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로 15대를 주문했다.

이 드림라이너들은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며, 28개의 비즈니스 클래스, 36개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및 247개의 이코노미 좌석으로 구성된다.

아시아나는 시애틀 노선에서 22개의 비즈니스 클래스와 278개의 이코노미 좌석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다소 작은 장거리 항공기로 여행하고 있다.

이러한 축소에도 불구하고 경쟁은 치열하다.

대한항공, 델타 항공, 에어 프리미아도 한국과 미국 서부 간 항공편을 운영하고 있으며, 알래스카 항공은 2025년 9월부터 하와이안 항공과 협력해 시애틀과 서울 간 논스톱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이번 항공편 축소는 아시아나항공과 국영 기업 대한항공 간의 지속적인 통합과 병행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이 통합은 2020년 한국 정부의 승인으로 이루어졌으며, 2024년 12월에 대한항공이 아시아나에 대한 지배 지분을 인수하여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이 통합은 2026년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호치민시, 서울-자카르타, 서울-이스탄불 노선에서 22개의 항공편 축소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항공사 모두 서울 인천국제공항에 대규모 허브를 두고 있으며, 이번 합병은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설계되었다.

대한항공은 통합 과정에서 직원 해고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미국-한국 여행에 미치는 영향

서비스 축소는 아시아나가 태평양 비행에서 전략을 변경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아마도 항공기 플릿을 적정화하거나 네트워크를 재편성하기 위함일 것이다.

비록 축소가 단기적으로는 승객의 선택을 줄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목표이다.

미국과 한국 간 여행을 계획하는 승객들은 이러한 개발 사항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한국 항공통합 과정에서 더 많은 일정 변화와 항공기 이동, 시장 역학이 불가피할 것이다.

변화하는 환경은 앞으로 몇 년간 미국-한국 항공 여행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