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6, 2025

시애틀, 사랑받는 ‘핫 랫 서머’ 모자이크를 보호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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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동안 시애틀 시민들은 공원에 설치된 성스러운 쥐를 묘사한 모자이크를 보호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

이 모자이크는 근무 인력이 여러 번 칠해버리는 일이 발생한 후 보존이 시급해졌다.

이제 시애틀 당국은 사랑받는 거리 예술의 제거를 더 이상 추구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 결정은 많은 사람들에 의해 환영받았으며, 특히 이 작품이 트랜스젠더 자존심과 회복력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유리 타일로 만들어진 이 생쥐는 칼 앤더슨 공원에 위치한 도시 소유 건물에서 바라보고 있으며, 반사 풀을 가로막고 있다.

이 비인가 작품은 마치 교회의 스테인드글라스 창처럼 보이며, 성광을 가진 쥐가 묘사되어 있다.

모자이크 아래에는 ‘핫 랫 서머’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모자이크를 지나가던 스컬리 맥커미스는 “이것은 내가 본 것 중 가장 아름다운 모자이크다”라고 말했다.

쥐의 발치에는 다양한 제물들로 가득 찬 제단이 있고, 여기에는 트랜스젠더 국기 스티커, 콘돔, 트랜스 사람들을 위한 격려 메시지, 그리고 다양한 쥐 피규어가 포함되어 있다.

아론 프리드먼은 몇 달간 이 모자이크를 찾아다녔으며, 매번 방문할 때마다 이 작품이 “회색 건물을 밝힌다”고 언급했다.

프리드먼은 “여기 올 때마다 웃음을 가져다 준다”고 덧붙였다.

이 모자이크는 작년에 등장했지만, 그 창작자가 누군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 6월 이 작품이 인식되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낙서로 신고되었고 여러 번 칠해졌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모자이크를 되살리기 위해 페인트를 제거하는 작업에 나섰다.

프리드먼은 이 작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인스타그램 계정을 시작했다.

올 여름, 주민들은 시에타르 당국에 ‘핫 랫 서머’의 제거를 중단할 것을 하소연했다.

7월에는 시애틀 시의회 의원인 조이 홀링스워스와 알렉시스 메르세데스 린크가 이 모자이크를 청소하는 자원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제 시애틀 시장 브루스 해럴의 사무실은 ‘핫 랫 서머’를 제거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축하를 받았다.

프리드먼은 “쥐의 중요한 부분은 트랜스 사랑, 트랜스 기쁨 그리고 트랜스 권리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도시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역 트랜스 아티스트들이 성스러운 쥐를 주제로 기도초, 티셔츠, 그리고 토트백을 판매하도록 영감을 주었다.

캡슐힐 거주자인 아샨티 보보소는 ‘핫 랫 서머’가 계속 덮이는 것을 보는 것이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녀에게 있어서 이 모자이크는 자신이 약간의 정신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보보소는 “많은 사람들이 쥐를 보고 ‘이것이 트랜스 문화와 무슨 관계가 있는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쥐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이 우리를 제거하려고 하거나 사회에서 없애려 할 수 있지만 우리는 항상 존재한다.

따라서 우리는 쥐를 좋아하게 된다.”라는 말로 강조했다.

현재 시 당국은 ‘핫 랫 서머’를 유지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 작품의 작가와 연결하여 공식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합의를 성립할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knk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