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산불 연기, 미국 북동부와 중서부 지역의 대기질 경고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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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동부와 중서부 지역에서 캐나다 산불로 인한 연기가 대기질 경고를 촉발하고 있다.
미시간 주는 월요일에 주 전역에 대기질 경고를 발령하였고, 미네소타는 다소 완화된 상황에 있지만, 와이오밍과 뉴욕, 버몬트, 메인 등에서 산불 연기가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다.
캐나다는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기록상 두 번째로 심각한 산불 시즌을 겪고 있으며, 올해 들어 거의 4,000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 연기에 대한 노출은 미국 전역에서 건강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인위적인 기후 변화는 산불의 위험과 강도를 증가시키면서 발생하는 연기가 수천 마일 떨어진 곳까지 영향을 미친다.
특히, UCLA의 폐 전문의인 메이-린 윌구스는 산불 연기를 흡입하는 것을 담배를 피우는 것과 비슷하다고 설명한다.
과학자들은 공기 질을 AQI(대기질지수)로 측정하며, 이는 오존과 미세 입자와 같은 다양한 오염원을 포함한다.
일반적으로 AQI 수치는 50 이하가 수용 가능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월요일 디트로이트의 AQI 수치는 최소 159에 달하였다.
AQI 수치가 100에서 200에 이를 경우,
이미지 출처:n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