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6, 2025

엘렉스 마이클슨, 정치적 무대를 달구는 어머니의 쿠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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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렉스 마이클슨은 로스앤젤레스 미디어에서 ‘착한 친구’로 잘 알려져 있다. 38세의 아고라 힐스 출신인 그는 공정하고 예의 바른 질문 덕분에 3년 전 LA 시장 및 샤리프 선거 토론을 중재하는 자연스러운 인물이 되었다.

마이클슨은 매주 공공 문제 토크쇼 ‘The Issue Is’에 출연하는 모든 게스트에게 어머니가 구운 쿠키와 브라우니 상자를 선물한다.

그의 손님들 중에는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 아놀드 슈워제네거, 억만장자 릭 카루소, LA 카운티 지방검사 네이선 호크먼,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 낸시 펠로시 등 정치적 영향력이 큰 인물들이 포함된다.

샌프란시스코 상원의원 알렉스 파딜라(D-캘리포니아)는 그 동안의 쿠키와 브라우니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포르토의 간식을 마이클슨 팀에 선물하기도 했다.

전 하원의원이자 현재 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인 케이티 포터는 엘렉스의 어머니 크리스탈에게 손편지를 보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엘렉스는 LA 카운티 셰리프 로버트 루나를 만날 때마다 그가 어머니의 쿠키 이야기를 꼭 꺼낸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최근 ‘The Issue Is’에 출연한 나는 엘렉스로부터 쿠키 상자를 받아 볼 기회가 있었다.

미국 국경 순찰국의 관할 책임자인 그레고리 보비노가 방송에서 경계를 격려한 후, 그는 달콤한 간식이 필요한지 도착했다.

크리스탈 마이클슨의 쿠키와 브라우니는 헐리우드 농수산물 시장에서 판매될 만한 가치가 있다.

지난 번에 받은 쿠키는 초콜릿 칩과 M&M이 박혀 있는 블론디였다.

겉은 약간 구워져 있고, 속은 쫄깃하며, 두껍지만 공기가 잘 통하며 특별한 바닐라 향이 배어 있었다.

딱딱하고 진한 초콜릿으로 만들어진 브라우니는 매번 물리적 감각을 일으켰고, 소금을 뿌려 단맛과 풍미를 잘 조화시켰다.

이 간식들은 오렌지 카운티로 돌아가는 길에 사라졌다.

엘렉스는 몇 년 전 당시 부통령이었던 카멜라 해리스를 초대하는 연말 파티에 어머니와 함께갔을 때, 많은 정치적 인물들이 그녀의 간식에 대해 열광했다고 말했다.

크리스탈은 자신이 제빵사가 아니라고 단언하면서도, 매주 목요일 오후마다 간식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전통은 엘렉스가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과 동급생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간식을 나누면서 시작되었다.

엘렉스는 Fox 11의 첫 직장인 XETV 샌디에이고와 ABC 7 로스앤젤레스에서 인턴을 할 때마다 쿠키를 나누어 주었다.

그는 ‘The Issue Is’의 첫 방송 주에, 게스트에게 쿠키를 나누어 주었고, 그런 인상 덕분에 그들은 ‘쿠키가 없다면 안 오겠다’며 농담을 하곤 했다.

그 이후로 크리스탈은 쿠키와 브라우니 굽는 일을 계속해왔고, COVID 시대에는 정규 게스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쿠키를 배송하기도 했다.

엘렉스는 ‘이 쿠키와 브라우니는 정치적 정당 간의 유일한 일치를 가능하게 해주는 부드러운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탈은 쇼의 마지막 크레딧에서도 ‘쿠키, 브라우니, 도덕적 지원’으로 언급되며 기념된다.

그녀는 십대 때 친척에게 배운 레시피로 쿠키와 브라우니를 구우며, Pyrex 베이킹 접시에 구운 후 사각형으로 자르는데, 그 마감 역시 ‘The Issue Is … ‘라는 글귀로 장식된다.

사람들은 크리스탈에게 쿠키를 판매해보는 건 어떻겠냐고 제안했지만, 크리스탈은 ‘나는 제빵사가 아니다’며 거절했다고 한다.

현재 그녀는 모든 관심에 대해 매우 감격하고 있으며, 뉴스롬 주지사조차 그들을 높이 평가한 편지를 보낸 바 있다고 설명한다.

그녀가 이 쿠키에 대해 가지고 있는 유일한 문제는 엘렉스가 너무 많이 먹는 것이라고 농담하듯 말했다.

‘건강하게 만들어야 할지 고민한 적이 있지만, 모두가 ‘안 돼, 그렇게 하지 마!’라고 했다’는 크리스탈의 말은 이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엘렉스 마이클슨과 그의 어머니의 쿠키 정치가 로스앤젤레스에서 단순한 간식 이상으로 흐뭇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la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