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음악 공연장, 사이드 더 캣 오디토리움이 남가주에 개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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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에는 이미 훌륭한 콘서트 장소가 많지만, 새로운 음악 공연장이 열리는 것은 언제나 반가운 소식입니다. 특히 로스앤젤레스의 가장 매력적인 교외 중 하나인 사우스 패서디나에 열리는 신규 공연장은 더욱 기대감을 줍니다.
가장 좋은 소식은 이 새 공간을 운영하는 것이 ‘독립적인’ 성향의 유명한 공연 기획자이자 프로모터인 사이드 더 캣이라는 점입니다. 이곳은 지역 및 전국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저녁마다 공연을 할 수 있는 라인업을 띄울 예정입니다.
산 가브리엘 밸리는 라이브 음악을 즐기기 위한 옵션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이드 더 캣 오디토리움은 모든 연령대의 음악 팬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입니다. 이 그림 같은 작은 도시인 사우스 패서디나는 1915년부터 미션 스트리트와 페어 오크스 애비뉴의 코너에 위치한 오래된 페어 오크스 약국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이곳은 미션 스트리트에 있는 아기자기한 부티크나 식당들과 함께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그리고 이제는 메인 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사이드 더 캣 오디토리움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사우스 패서디나 공공 도서관 맞은편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 새 클럽은 원래 1885년에 세워진 사우스 패서디나 초등학교를 재생시키는 자리에서 열리며, 이 학교는 1928년에 재건되어 1979년에는 학교로서의 기능을 잃었습니다. 이제 이곳은 앵겔레노들에게 주목해야 할 신예 밴드들을 소개하는 장소로 탈바꿈합니다.
쇼는 학교의 동쪽 날개에 위치한 원래의 강당에서 열리며, 이곳은 최신 음향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최대 50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목이 마른 관중들은 덮개가 있는 아케이드와 파티오를 건너 원래 교실 중 하나에 마련된 사이드 바에서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사이드 더 캣 오디토리움은 단독 작전이 아닙니다. 이곳은 유명한 커피 로스터리인 보이 앤 더 베어의 새로운 지점, ‘크래프트 펍하우스’인 디스트릭트 브루잉 컴퍼니, 그리고 미슐랭으로 인정받은 음식 애호가들이 선택한 타코 집인 빌라스 타코스의 네 번째 매장과 함께할 것입니다.
사이드 더 캣은 2015년 이래로 수많은 콘서트를 기획하며 인디 아티스트들을 활발히 지원해왔습니다. 앙상블인 브라이트 아이즈, 보이제니어스, 피비 브리저스, 빅 시프, 잭슨 브라운, 짐 제임스, 맥 드마르코, 모세스 섬니, 타이 세갈 등을 포함한 많은 아티스트가 그들의 무대에 서왔습니다. 이전에는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개최했으며, 최근에는 사우스 패서디나의 연례 거리 축제인 에클레틱 음악 축제 및 아트 크롤에서도 무료 라이브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이제 프로모터는 드디어 자신만의 공간을 갖게 됩니다. 사이드 더 캣의 공동 소유자이자 공연 기획자인 카일 윌커슨은 “우리는 항상 우리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으며,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최고의 이벤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비전은 음악과 예술을 스포츠처럼 존중하고 축하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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