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4, 2025

샌프란시스코의 스케이트보드 문화와 로우 키 스케이트샵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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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서 스케이트보더로 살아가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다.

올해 초, 이 도시는 유엔 플라자를 스케이트보드 파크로 개발하며 200만 달러를 투자했고, 이를 통해 사람들이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그 결과,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9년부터 로우 키 스케이트샵은 유엔 플라자 스케이트파크에서 몇 블록 올라간 곳에 있으며, 기어 판매, 스크린 프린팅 작업, 아트 갤러리를 겸하고 있다.

저스틴 마크스(36세)는 이전의 공동 소유주를 매입한 후, 가게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확장하며 텐더로인의 독립적인 예술씬과 스케이트 문화, 그리고 단단한 커뮤니티를 결합하고 있다.

마크스는 팬데믹 기간 동안 샌프란시스코의 스케이트보더 수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모든 것이 닫혔을 때, 스케이트보더들은 도시를 자유롭게 탐험하고 스케이트를 탈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이 더 많은 사람들을 불러들이는 데 기여했다.”라고 그는 말했다.

로우 키 스케이트샵은 유니온 스퀘어에서 몇 블록 떨어진 679 게리 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으며, 벽에는 예술작품과 스케이트보드 데크가 장식되어 있다.

운동화는 스케이트 관련 잡지인 쓰래셔와 평면 모자와 함께 진열되어 있으며, 앞쪽의 유리 진열장에는 패치, 핀, 스케이트 베어링이 보관되어 있다.

한쪽 벽에는 오클랜드 아티스트 찬토의 캔버스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엇갈린 인물과 건물, 텐더로인의 굽이치는 거리들이 묘사되어 있다.

이 상점은 8월 7일 예정된 다음 월간 텐더로인 아트워크에 맞춰 다른 아티스트의 전시로 계속해서 공간을 활용할 예정이다.

마크스 자신도 아티스트이자 스케이트파크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그의 포트폴리오에는 골든 게이트 파크의 자이온 플라자와 현재는 폐쇄된 구역에서 운영했던 플레이랜드가 포함되어 있다.

그가 게리 스트리트의 상점을 인수한 이후, 그는 상점의 갤러리 가능성을 더욱 확대하고 있으며, 자신의 스크린 프린팅 작업도 활성화하고 있다.

상점의 매출이 떨어져 힘든 상황도 많지만, 그를 지지하는 단골 고객과 관광객들이 그동안의 어려움을 보완해 주고 있다.

마크스는 자신의 첫 스크린 프린팅 티셔츠 및 스케이트보드를 판매하며, 이 카페에서 중학생 시절 인연을 맺은 동료 스케이트보더들도 여전히 그를 지원하고 있다.

그의 가게에서 가장 좋아하는 고객은 첫 스케이트보드를 사러 오는 아이들이다. “이건 그들의 스케이트 커리어의 시작이다. 정말 의미가 있다.”라고 그는 전했다.

마크스는 스케이트보드가 자라며 친구들의 삶을 구해준 적이 많았다고 언급하며,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스케이트보드의 중요한 의미를 강조했다.

이미지 출처:missionlo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