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남성, 화학물질로 소년 위협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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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세 보스턴 남성 윌리 카워트가 한 소년에게 화학물질을 적신 손수건을 입에 대려 한 혐의로 형사 기소됐다.
카워트는 위험한 무기로서의 폭행 혐의가 적용됐으며, 사후 발의된 보증금 없이 풀려났다.
그는 피해자와 사건 발생 장소에서 접근 금지가 요구되는 상태로 10월 29일에 예정된 청문회를 기다리고 있다.
사건은 7월 28일 오후 12시 21분에 보고되었으며, 보스턴과 MBTA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14세 남자아이는 록스베리의 더들리와 워싱턴 거리 모퉁이에 서서 자신의 형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때 한 하와이안 셔츠를 입은 노인이 다가왔다고 신고했다.
최고 검사 케빈 헤이든의 사무실에 따르면, 이 남성은 빨간 손수건에 액체를 부은 뒤 소년의 입에 그 것을 대려고 했다고 한다.
소년은 가까운 누비안 스퀘어 버스 정류장으로 달려가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 후, 더들리 거리에서 경찰은 카워트로 확인된 한 남성을 발견했다.
그는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빨간 손수건을 들고 있었다.
카워트는 땀을 많이 흘리고 있었으며, 피해자와의 어떤 상호작용도 없었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검찰의 사무실에 따르면 소년은 카워트를 확인했다.
경찰은 그의 차량에서 여러 가지 화학 청소 용품도 발견했다.
헤이든은 성명을 통해 “이 사건은 매우 이상하고 심각하게 우려스러운 사실이다.
이 젊은이가 거리 모퉁이에 서 있다가 이런 이상한 방식으로 괴롭힘을 당했다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이었는지 쉽게 상상할 수 있다.
그가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아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WCVB의 존 아트워와의 전화 통화에서 카워트는 자신이 한 일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는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았다.
내 손수건에는 내가 흘린 땀밖에 없다. 나는 어떤 소년의 입에 손수건을 대지 않았다.”고 말했다.
참고로, 헤이든 사무실은 처음에 카워트가 보석 없이 구금 중이라고 보고했으며, 다음 심리일자도 잘못 기재하였다.
이미지 출처:wcv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