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25년 만의 최악 총격 사건 – 강력한 총기 규제가 있는 주에서 발생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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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cnn.com/2025/08/02/us/nyc-shooter-mental-health-firearms
뉴욕시에서 발생한 25년 만의 최악의 총격 사건은 국가에서 가장 강력한 총기 규제 법안을 바탕으로 일어났으며, 정신 건강 문제를 가진 범인이 어떻게 여러 주를 거쳐 무기 여러 자루를 손에 넣을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범인은 월요일에 맨해튼 미드타운의 한 사무실 건물에 M4 스타일의 공격용 소총을 들고 들어가 총격을 가했으며, 네바다 주에서 합법적으로 concealed carry 총기 허가증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그는 또한 2022년과 2024년에 정신과적 억제 조치를 받았으며, CNN에 전한 법 집행 소식통에 따르면, 이러한 정보가 배경 조사에서 나타났을 수도 있다고 한다.
27세의 샤인 데본 타무라는 라스베이거스 출신으로, 345 파크 애비뉴의 사무실 건물에서 4명을 살해하고 1명을 부상시킨 후 자살했다.
공공 보건 전문가들은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폭력적이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나, 타무라의 정신과적 억제 조치의 세부 사항과 이들이 배경 조사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여전히 남아 있다.
뉴욕 경찰청 위원 제시카 티쉬는 타무라가 ‘문서화된 정신 건강 이력이 있다’고 밝혔으며, 그는 법 집행 기관과의 이전 마찰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타무라는 2023년 네바다 클락 카운티에서 카지노를 떠나지 않고 5,000달러의 현금을 현금화하려 한 혐의로 경범죄로 체포되었으며, 이 사건은 지방검찰이 기소를 거부했기 때문에 그가 총기를 소유하는 데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되었다.
이 사건은 또한 개인 간 총기 거래를 다시 주목하게 만든다.
타무라가 사용한 AR-15 스타일의 무기는 그가 일했던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의 상사가 지난해 합법적으로 구매한 후, 상사가 조립하여 타무라에게 1,400달러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이 전한 바에 따르면, 개인 판매 간에 배경 조사가 있었는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상사는 개인 판매가 네바다 주에서 이루어졌다면, 배경 조사가 요구되는 주법을 위반할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정신 건강 관련 데이터를 연방 정부와 공유하는 폭이 넓지 않은 애로사항이 이번 사건을 통해 드러났다.
타무라의 차량 수색 결과, 추가 탄약, 또 다른 장전된 무기, 타겟 연습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헤드폰, 항우울제 졸로프트(Zoloft) 및 대마초가 발견되었다.
타무라의 주머니에서 발견된 노트에는 그의 뇌에 손상과 관련된 질병인 CTE를 주장하고 있었다.
뉴욕시의 법의학 사무소는 타무라의 유해에서 CTE를 검사할 예정이다.
정신과적 억제 조치에 대해서는 세부 사항을 알기 전에는 그것이 배경 조사에 나타날지 혹은 타무라가 무기를 구매하는 것을 방지했을지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
‘만약 48시간 억제 조치를 받다가 끝나고 풀려난 경우, 그로 인해 총기를 소유할 수 있는 능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연방 법률에 따라 필요한 조치가 아니다.’라고 치탐의 전 부국장이 전했다.
대부분의 주에서는 사고 및 침해 문제로 인해 개인의 총기 허가 신청을 할 때 정신 건강 문제를 덜 다룬다.
예를 들어, PTSD로 고통받는 군인보다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주저하게 만드는 우려가 제기된다.
‘배경 점검 시스템이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기 위해서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 것과 법적 문제로 인해 이러한 길이 아직 멀길 수 있다.’라고 엘러는 말했다.
정신 건강 기록을 국가 범죄 정보 센터(NCIC) 및 지방 법 집행 기관과 공유하는 것을 반대하는 단체의 노력도 있다고 한다.
‘단순히 정신적으로 불안정하다는 것은 정신적으로 무능력하다는 의미가 아니며, 이들이 위험하다는 것도 아니다.’라고 엘러는 덧붙였다.
하지만 법원에서 무능력하다고 선언된 경우, 금지 명령에 직면하거나 강제로 입원하였거나, 정신 질환으로 인해 자신이나 타인에게 위험한 것으로 간주된 경우, 연방 정부는 총기 소유를 제한하며 대부분의 주는 특정 변형과 함께 연방 법률을 따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신 건강 문제가 법적으로 금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다음 질문은 배경 조사가 그런 것을 파악할 수 있을지 여부이다.
역사적으로, FBI가 배경 조사를 진행할 때 정신 건강 기록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힘든 일 중 하나였다.’라고 치탐은 덧붙였다.
이러한 기록의 사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법안이 일부 발의되었지만, 여전히 어려운 실정이다.
타무라가 총기를 어떻게 수집하고 엄청난 M4 소총을 타고 뉴욕으로 가는지에 대한 내막을 파악하기 위해 경찰이 수사 중에 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 크라임스탑퍼스는 총격 사건 몇 시간 후, 타무라가 6월 라스베이거스 총기 박람회에서 M4 소총의 애프터마켓 트리거 조립품을 구매하려는 것을 목격한 총기 상점으로부터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타무라는 익일 그 트리거 조립품을 반품하며, 500발의 .223 탄약을 사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탄약은 뉴욕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서도 사용된 것과 동일한 종류의 탄약이다.
총기 상점은 경찰에게 타무라가 추가 자금을 들고 다시 와서 트리거 조립품을 재구매했다고 전했다.
타무라의 사건은 개인 판매의 회색 지대에 주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총기 소매상으로부터 무기를 구매하는 경우, 비록 총기 허가증이 있을지라도, 이 절차는 복잡하고 연방 법률이 다소 모호하다.
타무라와 같은 허가증이 발급된 경우, 총기 판매자가 일반적으로 배경 조사를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경우가 해당될 수 있다.
일부 주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여 면허 소지자에 대해 배경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인 소유권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있다.
레드 플래그 법안은 네바다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이는 자신이나 타인에게 위험을 줄 소지가 있는 사람의 손에 총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법안은 개인이 보여줄 수 있는 경고 신호가 있을 때만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
타무라가 그러한 경고 신호를 나타냈는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뉴욕 주지사는 총기 금지 방안을 촉구했다.
타무라가 사용한 무기는 여러 주요 총기 범죄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진보적 입장을 가진 정치인들이 규제 강화를 요구하게 했다.
‘뉴욕주에서는 이 무기를 구매할 수 없다.’고 카스틸 주지사는 CNN에 말하며, 네바다의 법률이 뉴욕의 법률보다 훨씬 느슨하다고 비판하였다.
코흐 국장은 연방 입법자에게 AR-15 스타일의 소총과 같은 고성능 총기 접근성을 제한하는 국가적 총기 금지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하였다.
‘사람들은 이 문제에 대해 다시 이야기하기 위해 국가적 각성이 필요하다.
이런 일은 비극이 발생한 뒤에만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고 코흐 국장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