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튼 아일랜드, MTA 감사 요청
1 min read
스타튼 아일랜드, N.Y.—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A)이 뉴욕시의 요금 및 통행료 인상을 제안한 이후, 스타튼 아일랜드의 한 선출직 공무원이 해당 기관에 대한 감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동부 스타튼 아일랜드와 브루클린 일부 지역을 대표하는 공화당 소속의 마이클 타누시스 Assemblymember는 성명을 통해 감사를 다시 요청하며 연방 정부의介入을 요구했다.
“혼잡 요금제는 뉴욕주와 뉴욕시의 선출직 공무원들이 잘못 관리된 MTA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돈 갈취 계획”이라고 타누시스는 보도자료에서 주장했다.
“이제 그 같은 공무원들은 통근자와 학생들의 주머니에서 다시 돈을 빼내려 하고 있다. 이 세금 낭비의 블랙홀은 반드시 닫혀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저는 MTA 감사를 다시 요청하며 MTA의 리더십에 책임을 물어줄 것을 연방 정부에 촉구합니다.”
MTA의 대변인은 응답을 거부하고, 대신 MTA의 수요일 이사회 회의 녹음으로 자리를 대신했다. 이 회의에서 기관 관계자들은 요금 인상과 그 이유를 발표했다.
MTA의 최고 재무 책임자(Jai Patel)는 발표에서 MTA의 수익이 2019년 대비 10% 이상 감소했으며, 기관은 지난 1년 동안 적자를 2억 달러 줄였다고 설명했다.
제안된 변경 사항에 따르면 기차와 지역 버스의 요금은 현재 $2.90에서 $3로 인상된다. 또한, 현재 $7인 익스프레스 버스 기본 요금은 1회 서비스당 $7.25로 상승할 예정이다.
MTA가 관리하는 다리와 터널의 통행료도 인상될 예정이다.
베라자노 내로우스 다리, 휴그 L. 캐리 터널, RFK 다리와 같은 교차로에서 일회용 E-ZPass 통행료는 $6.94에서 $7.46으로 인상된다.
회의 중 MTA는 스타튼 아일랜드 거주자 프로그램과 같은 주민 할인 프로그램이 새로운 통행료에 여전히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MTA는 이러한 인상이 인플레이션과 대중교통 기관의 수익 목표를 유지하는 데 필요하다고 밝혔다.
타누시스 외에도 다른 스타튼 아일랜드의 선출직 공무원들도 인상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
“이번 요금 인상은 익스프레스 버스 이용자들에게 또 다른 면역을 주는 것”이라며, “서비스는 나빠지는데 MTA는 요금을 인상하고 있다. 이는 혼잡 요금제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고 들었던 것과는 딴 판”이라고 보로우 회장인 포세라가 덧붙였다.
타누시스는 2024년에 MTA 감사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 법안은 MTA의 혼잡 요금제를 폐지하고, MTA 이사회의 구성을 변화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사회 구성원 수는 16명에서 17명으로 확대되며, 각 5개 자치구는 하나의 의무 지정 대표를 두어야 한다.
법안의 마지막 부분은 MTA 예산에 대한 외부 회계 법인의 감사를 의무화하며, 혼잡 요금제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이전에 추진했던 사항이다.
이미지 출처:si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