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추세츠주 청소년 서비스 직원의 총기 및 폭행 혐의에 따른 체포로 주 정부가 긴급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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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경찰에 의한 최근 체포 사건으로 마사추세츠 주 청소년 서비스(DYS) 소속 직원인 조슈아 쿠퍼가 무급 휴직 조치를 받게 되었다.
이번 사건은 헤럴드의 보도 이후 알려지게 되었으며, 쿠퍼는 총기 및 폭행 혐의로 도르체스터에서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36세의 스톤턴 주민인 쿠퍼는 불법으로 장전된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경찰의 명령을 무시하고 여러 경찰관을 바닥에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마사GOP 의장인 에이미 카니발은 헤럴드와의 성명에서 “취약한 아동을 보호하는 데 신뢰받는 주 정부 직원의 체포는, 마우라 힐리 주지사가 고용한 인재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며 “강력한 배경 조사가 그의 과거 살인 혐의를 밝혀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쿠퍼는 2014년부터 4년간 주 교도소에서 복역한 경력이 있으며, 당시 25세의 그는 음주 운전으로 빨간 불을 지나면서 모리스 웹의 SUV와 충돌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
쿠퍼의 범죄 이력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는 2013년 경찰관 폭행 혐의로 기소되면서 음주 금지 조건 하에 있었으며, 2013년에 다른 사건으로 마리화나 소지 및 폭행, 위협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10년이 지난 후 쿠퍼는 DYS의 청소년 개발 전문가 직위에 신청하였으며, 면접과 배경 조사, 신체 검사, 약물 검사 및 심리 Screening를 통과하였다.
DYS 관계자는 “DYS는 개인의 법적 경험을 가진 직원들을 고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언급하며, 쿠퍼는 규정 기준에 따라 적격하다고 판단되어 채용되었다고 말했다.
쿠퍼는 지난 주 토요일, 보스턴 경찰의 ShotSpotter 경고에 따라 도르체스터에서 체포되었으며, 현장에서 불법으로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체포 당시 쿠퍼는 경찰서에서 자신의 손을 증거 수집을 위해 보존하는 봉투에 넣는 것을 거부하고, 자신의 직위를 언급하며 경찰에게 “여성 주지사”에게 전화를 하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사건 보고서에 따르면, 체포 과정에서 쿠퍼는 경찰관들에게 강하게 저항하며 여러 경찰관을 넘어뜨렸으며, 민간 범죄 실험실 기술자들이 대피할 수 있을 정도로 격렬한 상황이 벌어졌다.
쿠퍼는 현재 총기 및 폭행 혐의로 기소되어 있으며, 3,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되었다. 그는 9월에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DYS의 세실리 리어던 위원장은 “이 사건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여 이 개인을 무급 휴직 조치했다”고 말했다.
리어던 위원장은 “이런 행동은 용납될 수 없으며, 우리는 법 집행기관의 조치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DYS는 쿠퍼의 무급 행정 휴직은 관련 단체 협약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주 정부의 급여 기록에 따르면, 쿠퍼는 청소년 서비스 그룹 작업자로 일하며 2025년 7월 12일까지 59,222달러를 벌어들였고, 연간 급여는 65,427달러이다.
쿠퍼는 지난해 해당 직위에서 16,299달러를 벌었으며, 연봉은 63,522달러였다.
DYS 청소년 개발 전문가 직무는 청소년 범죄 관련 청소년 및 청년(대부분 16-20세)과 함께 일하며, 이들에게 책임감 있고 독립적인 어른이 되기 위한 지식과 생활 기술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직무 신청서에는 “혐의자에 대한 범죄 배경 조사가 시행될 것”이라며, 직무 수행 중 안전과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 시 물리적 개입이 요구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미지 출처:bostonhera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