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 칸트 스윔, 롤라팔루자 첫날 화려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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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버러 출신의 런던 기반 프로듀서이자 DJ인 조슈아 메이니, 일명 바리 칸트 스윔이 지난 7월 31일 그랜트 파크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첫날 T-모바일 무대에서 공연을 했다.
메이니는 팬들로부터 “바리, 사랑해!”라는 외침을 받으며 관객들과의 특별한 유대를 자랑했다.
그의 이름은 농담으로 시작되었지만, 이제는 그의 삶 전체를 정의하는 이름이 되었다. “이 일을 처음 시작할 때는 이렇게 될 줄 몰랐어요!”라는 그의 말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바리 칸트 스윔의 새로운 앨범인 ‘론어’의 수록곡을 포함하여 그의 세트는 팬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The Person You’d Like To Be”로 공연을 시작하며 모호한 기타 리프로 무드를 설정했고, 그 후 “About to Begin”의 감염성 높은 댄스 비트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무대 위에서 메이니는 드러머와 두 번째 신디사이저 연주자와 함께 일사불란하게 공연을 진행하며 프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가볍게 농담을 건넨 그는, 친구 잭 로흐리(Jack Loughrey)를 초대하여 그들의 공동 작업인 “Deadbeat Gospel”을 선보였다. 메이니는 이 곡이 탄생하게 된 계기를 다시 이야기하며 관객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공연 중간, 관객들은 그에게 쏟아지는 사랑에 많은 즐거움을 느꼈고, 다양한 연령대와 스타일의 사람들이 어우러져 귀여운 모습으로 그를 응원했다.
바리 칸트 스윔의 공연은 그가 가진 재능과 다양한 장르의 혼합을 보여주며, 전자 음악을 따뜻하게 만드는 방식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하는 경험을 창출했다.
한편, 롤라팔루자의 또 다른 무대에서는 더랜드 버나르(Durand Bernarr)가 독특한 스타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가 등장하자마자 나비처럼 화려한 의상으로 무대를 장식하며, 그의 에너지가 관객을 한 데 모았다.
버나르는 과거 수많은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경험 덕분에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그의 세트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관객들에게 감정적으로 다가가는 경험을 제공하였다.
노래 중에는 유명한 곡들을 포함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낸 트랙들이 어우러져 있었고, 특히 “GPS”와 “Fist Bump”는 관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버나르는 공연 중간 끊임없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였고, 관객들과 함께 즐거워하며 춤을 추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그의 세트는 단순히 노래하는 것을 넘어 관객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BJ 더 시카고 키드가 공연을 마무리 지으며, 그의 독특한 보컬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BJ는 자신의 히트곡들로 관객과의 연결을 끌어내며, 행사 종료를 아쉬움으로 날려버리는 순간을 만들었다.
이날 공연은 시카고 음악과 문화의 유산을 다시금 되새기고, 새로운 아티스트들이 그 전통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의 공연은 시카고 지역의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롤라팔루자의 특별한 순간을 만든 것이다.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동안 DJ Ca$h Era, Mike Lawry Baby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채우며 재능을 발산했다.
DJ Ca$h Era는 시카고의 유명한 곡들을 믹스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에너지가 넘치는 세트를 선보였다.
무대 위에서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개성을 살려 전통적인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관객들은 저명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그들의 음악에 몸을 맡기고 춤을 췄다.
첫날 롤라팔루자는 시카고의 다채로운 음악을 축하하며, 아티스트들과 관객들 간의 멋진 화합으로 채워졌다.
이 특별한 순간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가 있었는지,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억될 것이다.
이미지 출처:chic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