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2, 2025

조지아주, 한국과의 경제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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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globalatlanta.com/kemp-meets-with-korean-president-during-economic-mission/

조지아주가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또다시 대통령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에는 한국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이다.

켐프 주지사와 마르티 켐프 영부인은 6월 18일 화요일 서울에서 윤 대통령과 만났다. 이는 그가 한국에서 진행 중인 무역 미션의 일환으로, 현대자동차 그룹, 기아, CJ푸드빌, SK온 등 대기업 투자자들과의 만남을 포함한지 일주일째 되는 날이다.

현대차는 브라이언 카운티에 대규모 공장을 건설 중이며, 이를 기념하기 위한 ‘조지아의 날’ 리셉션에서 조지아주를 축하했다. 2025년 서울의 조지아 경제개발 사무소 개소 40주년을 앞두고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현대차는 조지아에서 생산될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이 IONIQ 5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생산은 올해 말 전까지 시작될 예정이다. 이러한 소식은 조지아에서 생산된 첫 번째 기아 EV9가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출고된 것과 불과 일주일 뒤에 전해졌다.

전기차 생산 외에도, 켐프 주지사와 조지아전력, 조지아항만청 등 경제 개발 관련 리더들은 현대차로부터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의 잠재력에 대해 배울 기회를 가졌다.

현대차는 메타 플랜트에서 자재를 이동시키기 위해 수소 연료 전지 트럭을 도입하고 있으며, 조지아 공대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 연료의 잠재력을 연구하고 있다.

조지아를 수소 연구의 연방 기금을 지원받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

켐프 주지사의 사무실은 대통령 회담에 대한 발언에서 두 사람의 대화가 “한국과 조지아 간의 번창하는 파트너십”과 “국제 안보 문제”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전했다.

켐프 주지사는 “세계적인 불확실성 속에서 미국 지도자들이 자유와 권리를 증진하고 우리共同체의 가치를 방어하기 위해 동맹국과 함께 단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조지아와 한국 간의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해졌다”고 주장했다.

조지아 경제개발청장 팻 윌슨은 링크드인 포스트를 통해 이와 같은 견해를 재확인하며, 이 관계가 한국과의 경제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미국, 특히 하위 국가 간의 관계 강화를 약속한 것은 우리가 자유롭고 공정한 기업과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를 증대시키는 가치와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 동맹은 경제 성장과 혁신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윌슨 청장은 120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조지아에서 25,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고용하고 있으며 향후 수년 내에 이 숫자가 두 배로 증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세계 지도자들과의 만남은 켐프 주지사에게 일상이 되어가고 있으며, 그는 2023년에는 이스라엘 대통령 및 총리, 그리고 조지아의 총리 이라클리 가리바슈빌리와 만남을 가졌다.

다보스 회의에서는 벨기에 플란더스 지역의 장관인 얀 잠본과 만났다.

최근에는 베이엑스 왕과 맥시마 여왕과 만나기 직전에 한국으로 출국하기 전 네덜란드 국왕과의 만남을 가졌다.

왕과 왕비는 조지아주에서 집중적인 2일 간의 경제 성장 촉진 임무를 수행한 후 뉴욕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