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2, 2025

하인스에서 열리는 동남 알래스카 주 박람회, 6개의 알래스카 밴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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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릴 동남 알래스카 주 박람회에서 6개의 알래스카 밴드가 주요 공연을 맡는다. 이들은 동남 알래스카의 여러 음악 공연과 함께 무용 그룹, 최면술사, 광대, 재능 쇼, 착용 예술, 피들링 콘테스트, 일요일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쇼케이스 등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라인업을 구성한다.

이 공연에서는 레인 독스, 롤랜드 로버츠 밴드, 위스키 클래스, 에어 재즈, 락스, 듀드 마운틴이 하인스 박람회의 주요 라인업을 이룬다.

레인 독스의 가수 안나 마하노르와 기타리스트 에이브리 스튜어트는 이번이 하인스 박람회에서 그들의 첫 공연이라고 밝혔다. 그들은 자신의 음악을 ‘슬픈 소녀 팝 펑크에 저렴한 맥주 마리네이드’로 묘사한다. 마하노르는 대부분의 곡을 작곡하지만, 몇 곡은 스튜어트의 공을 인정하고 있다.

“저희 공연은 사람들이 흔들리며 즐길 수 있는 음악입니다.”라고 스튜어트는 말했다.

이 밴드는 매우 알래스카적인 방식으로 결성되었다. 마하노르와 드러머 키넌 라이트가 준애우 시내의 오픈 마이크 나이트에서 만났고, 이후 처음으로 포크 페스트 공연을 하면서 제이콥 에버하르트를 베이스로 영입했다. 그러고 나서 스튜어트가 합류하여 2024년 초부터 함께 공연하고 있다.

그들은 시트카와 해처스 패스를 돌며 롤랜드 로버츠 밴드를 볼 기회를 가졌고, 올해 박람회에서 그들과 함께 공연하게 되어 매우 기대하고 있다. 스튜어트는 “일정표를 보니, 보고 싶은 밴드가 많이 있고, 모두 친구들이며, 듀드 마운틴이 공연할 때마다 정말 흥겹다. 클론다이크 무대에서 조쉬 포텐버리가 공연하는 등의 작은 공연도 있어서 매일 어느 공연에 참석할지 고르기가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라인업은 하인스 지역 주민 헨리 레이시아의 노력 덕분이다. 그는 올해 밴드 예약을 담당했다. 모든 공연자들은 2월부터 예약 작업을 시작했지만, 스케줄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약 3주 전이었다.

레이시아는 공연자들의 여행 일정과 장소를 조율하는 과정이 매우 어려움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공연할 무대를 선택할 수 있어서 클론다이크 무대는 많은 공연자들에게 인기가 높은데, 이 무대가 더 빠르게 채워졌다고 전했다.

“많은 공연자들이 클론다이크 무대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 무대는 더 빨리 차버렸습니다.”

한편, 레이시아는 자신도 솔로 뮤지션 및 지역 밴드인 ‘킵 더 풀 오픈’과 ‘날리무’와 함께 공연을 해온 무대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chilkatvalley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