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 2025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간의 평화 협정은 여전히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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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간의 평화 협정이 이루어지는 것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

그 이유는 평양의 주요 요구 사항인 정식 핵무기 국가로서의 인정 때문이다.

미국이 이를 수용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비확산 조약에 치명적인 타격이 될 것이며, 이는 이란과 같은 다른 불량국가들에 대한 묵인을 의미할 수 있다.

북한의 러시아 지원이나 인권 기록과 같은 다른 문제도 협상할 수 있지만, 근본적인 장애물은 여전히 존재한다.

북한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안이 미흡한 상황에서 미국은 한국에 주둔 중인 모든 군대를 철수하는 것과 같은 생각할 수 없는 양보 외에는 별다른 대안을 가지고 있지 않다.

제2기 트럼프 행정부는 이러한 비난이나 협상에 희망을 두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협상을 통해 평화적인 해결책을 찾고자 하며, 이는 전임 대통령인 바락 오바마와의 경쟁이라는 맥락에서도 여전히 그의 목표 중 하나다.

하지만 여전히 북한은 자신들이 핵무기 국가로 인정받길 바라는 열망을 가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핵무기 국가로 공식 인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다.

이 결정은 이란과 같은 가능성 있는 핵 무장 국가들에게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수용할 가능성은 낮다고 볼 수 있다.

결국 미국과 북한 간의 정상회담은 다시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불법 핵무기 프로그램 또한 그 어떤 법적 규정 없이 결속성이 없다.

비확산 조약(NPT)은 단 5개국—미국, 러시아, 중국, 프랑스, 영국—만이 합법적인 핵무기 국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북한은 과거 이 조약에 가입했다가 위반으로 인해 탈퇴하였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은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에 의해 불법이라고 간주되었고, 이후 북한에 대한 제재가 시작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국제 사회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꿈쩍하지 않았고, 2006년부터 핵무기를 보유하기 시작했으며, 2017년에는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을 개발하였다.

김정은의 여동생은 북한이 절대 비핵화 상태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었다.

북한의 공식적인 핵무기 국가 인정은 비확산 조약 체제를 심각하게 훼손할 것이며, 다른 국가들이 핵무기 개발을 시도할 경우 미국이 나중에 그들의 무장에 대해서도 수용할 가능성을 시사하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8-2019년에 김정은과의 회담에서 비핵화를 주장했고, 현재 그 요구를 고수하고 있다.

현재 북한과의 재협상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낮지만, 어떤 방법으로라도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문제를 다룰 방법이 있을지도 모른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 다른 국제 문제와 중동의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2018-2019년에 비슷한 상황에서는 어떠한 성과도 없었던 만큼 다시 그렇게 할 가능성은 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문제를 통해 북한과 대화할 기회는 여전히 있을 수 있다.

하나는 북한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지원에 관한 문제다.

현재 북한은 중국이 아닌 러시아와의 관계에서 더욱 많은 지지를 얻고 있으며, 이는 북한으로 하여금 더 강하게 버티게 하는 요인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러시아 간의 거리를 두기 위해 협상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하나는 북한의 재래식 군사력 문제다.

북한의 군사력은 비핵무기 점퍼에서 대부분 언급이 되고 있지만, 서울 근처에 집결되어 있는 북한의 재래식 군사력이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위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포병을 비무장 지대에서 철수시키기 위한 협상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

세 번째 문제는 인권이다.

북한의 인권 문제는 악화된 상태이며, 이는 외부에서 알려진 문제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의 관계를 통해 북한의 인권 상황을 조금이나마 개선한다면 북한의 글로벌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다른 국가들의 관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으로부터 어떤 양보를 얻을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해야 한다.

비핵화, 재래식 군사력 철수, 인권 개선 등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요한 성과가 될 것이고, 그가 욕심내는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는 길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2018-2019의 비핵화 협상에서 그 당시에 상황을 타개한 문제는 여전히 존재하며, 미국이 북한에 어떤 양보를 해야 할지는 명확하지 않다.

제재의 완화 정도는 북한에게는 부족하다고 여겨질 것이고, 그 외에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할 수 있는 다른 대안은 미군의 한국 철수와 같은 극단적인 사항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양보 패키지를 구성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일 수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그러한 외교 전략의 개발을 시작하지 않았다.

이미지 출처:nationalsecurityjour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