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에 대한 경각심: 제사인 자스레안나 셰퍼드를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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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0일, 저녁 11시 30분경, 제 동생 자스레안나 셰퍼드는 긴 근무를 마치고 보스턴 다운타운의 파크 스트리트 MBTA 역에 들어섰습니다. 21세였던 그녀는 생명과 꿈으로 가득 차 있었지만, 그 날 밤 그곳에서 칼에 찔려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밤 그녀는 일곱 차례 stab를 당했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습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부상을 입은 그녀는 이틀 후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자스레안나는 단순한 뉴스 헤드라인이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지역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준 진짜 사람이었습니다.
자스레안나는 언제나 힘든 상황에서도 남을 돕고자 애썼고, 그녀의 존재로 주변에 빛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녀는 그렇게 죽어서는 안 되는 존재였습니다.
저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단순히 트라우마를 회상하거나 범죄자를 중심에 두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정말로 제가 원하는 것은 사람들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단순히 행동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즉, 그 느낌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녀가 병원에 누워있을 때, 그녀는 그 모습이 너무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변해버렸습니다.
차가워 보였고, 부풀어 있었으며, 완전히 사라진 것 같았습니다.
그녀의 아름다움, 삶, 빛은 모두 그녀로부터 빼앗겼습니다.
그 장면이 저를 괴롭힙니다.
어떻게 이렇게도 생기 넘치던 사람이 한순간에 시체가 될 수 있는 것인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일이 어떻게 이렇게 빨리 일어날 수 있었는지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 순간 저를 변화시켰습니다. 삶은 더 이상 예전 같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계속해서 살아가고, 기능을 유지하도록 요구받지만, 그들의 마음속에는 트라우마의 무게가 있습니다.
그 날은 제 인생에서 하나의 경계가 되었습니다. 모든 것은 그 전과 그 후가 있었습니다.
이 글을 적는 이유는 자스레안나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폭력으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모든 분들을 위해서입니다.
너무 많은 이들이 ‘그냥 그런 것이야’라고 이야기하지만, 사실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폭력은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운명이 아닙니다.
이는 선택의 연쇄 반응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타인에게 잔인함이 아닌 돌봄을 선택할 수 있고, 단합된 모습이 아닌 분열된 모습을 지양할 수 있습니다.
무기는 해결책이 아닙니다.
상처를 주는 말 또한 해결책이 아닙니다.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되는 것도 해결책이 아닙니다.
대신 우리는 존중, 연결, 안전 및 사랑이라는 진정하고 지속적인 것을 구축해야 합니다.
저는 단지 17세이고, 이미 너무 많은 것을 보았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제 도시는 변화해왔습니다.
사람들이 칼, 총 또는 그 어떤 것으로든 싸울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람들의 생명이 중요하지 않다는 태도를 자주 목격했습니다.
이런 사고방식은 단순한 이기심이 아니라 위험합니다.
사람들은 존중을 원하지만 그 또한 상호적이어야 함을 잊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좋아하지 않아도 기본적인 인간 존엄성을 가지고 대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 작지만 중요한 행동이 한 생명의 손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폭력으로 인한 슬픔은 다르게 느껴집니다.
저는 가족, 친구, 그리고 함께 늙어갈 거라고 생각했던 이들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으로 제 여동생을 잃는 것은 저를 산산조각 내었습니다.
이런 아픔은 저를 텅 비게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제가 너무 어리다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감정에는 나이가 없습니다.
슬픔은 당신이 ‘충분히 나이가 되었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습니다.
그 슬픔이 찾아오면, 당신은 변하게 됩니다.
이런 폭력적인 방식으로 여동생을 잃는 것은 저의 정신 건강을 무너뜨렸습니다.
이러한 슬픔은 압도적입니다.
충격, 혼란, 슬픔과 분노는 당신을 공허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십대들이 그런 고통을 느낄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 모든 것 속에서도 저는 중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사랑을 품고, 지혜롭게 생각하며, 목적을 가지고 걷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트라우마는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당신의 이동 방식의 일부가 됩니다.
저는 혼자가 아닙니다.
보스턴의 많은 젊은이들이 매일 매일 트라우마를 견디고 있습니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그들은 무기를 지니고 있지만, 이는 폭력의 사슬을 더욱 확장할 뿐입니다.
두려움이 이끄는 세상에서는 아무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보스턴은 기회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일한다면 강력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단체가 있습니다.
저는 청소년들의 권리를 확립하고 더 강력한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기관, 청소년 역량 강화 센터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곳은 저를 고용하여 성장시키고, 제 목소리를 이끌어주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방법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욕구가 자기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란 것을 배웠습니다.
그것은 주변 사람들을 위한 것이기도 했습니다.
청소년 역량 강화 센터에서 저는 젊은 사람들이 서로를 지원하고 솔루션을 만들어가는 공간을 발견했습니다.
우리는 듣는 법과 이끄는 법, 그리고 사랑하는 법을 배워갑니다.
자스레안나는 슬픔 속에서 기억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녀는 진심으로 살았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사람들을 걱정했습니다.
그녀는 목적있는 삶을 살려고 애썼습니다.
이제는 제가 그녀를 위해 그 불꽃을 지니고 나아갑니다.
꽃은 시들고, 촛불은 꺼지지만, 우리의 목소리는 결코 침묵해선 안 됩니다.
우리는 그녀의 이름을 외쳐야 하고, 그녀의 명예를 위해 변화를 요구해야 합니다.
폭력에 의해 무너진 모든 생명들을 위해서도 말입니다.
제 메시지는 간단합니다: 폭력을 중단하십시오.
책임을 지십시오.
증오가 아닌 사랑을 선택하십시오.
우리의 청소년, 지역 사회 및 우리의 미래를 보호합시다.
우리는 과거에게 빚을 지고 있으며, 우리 자신에게도 빚을 지고 있으며, 다음 세대에게도 빚을 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음 세대입니다.
이미지 출처:baystate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