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텐더로인, 주차 금지 조치로 거리 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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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시 정부는 텐더로인 지역의 약물 활동과 불법 대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접근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이들은 특정 핫스팟에서 주차를 금지하는 조치를 통해 불법 행위를 근절하는데 나섰다.
지난주, 시 공무원들은 레번워스 스트리트의 세 개 블록에 내려가 도로를 정화하고, 차량을 견인하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이동하라고 통보했다.
앞으로 며칠 내에 엘리스 스트리트에서 하이드에서 폴크까지 차를 이동시키라는 72시간의 통지를 줄 예정이다.
차량이 정해진 시간 내에 이동하지 않으면 견인될 예정이다.
맷 설리번 신임 텐더로인 경찰서장은 “우리는 거리를 청소하고, 인도도 청소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설리번은 앞으로 한 달간 다양한 텐더로인 거리에서 주차 금지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쓰레기나 오물이 쌓인 지역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러한 새로운 노력은 텐더로인, 소마, 미션 지역의 약물 시장을 겨냥한 태스크포스인 약물 시장 조정 센터의 주도로 진행되고 있다.
공공작업부는 해당 지역 블록을 파워세척하고, 교통부는 차량을 견인하게 된다.
설리번은 지난 화요일 열린 정기 지역 회의에서 주민들과 이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다.
주민들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만을 토로했지만,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주민 아론 토마스는 “사람들이 차 뒤에 숨고 경찰을 피하기 때문에 더 이상 약 장사꾼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주 주차 금지로 인한 불편함이 효과를 보았다고 덧붙였다.
“차가 없으니 약 장사꾼도 사라진다.”
그는 다만, 여전히 일부 마약 사용자들이 남아 있었다고 전했다.
설리번은 거리 청소가 체포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쾌적하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주 처음 시행된 거리 청소가 성공적이었다고 느꼈다.
“사람들이 행복해 보였고, 거리에서 약 장사꾼이나 불법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없었다.”고 말했다.
회의 중 한 주민은 거리 청소와 주차 금지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자원 낭비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매일 도시 깨끗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하지만 문제 해결에도 노력이 필요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설리번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데 있어 “배우는 과정”이 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리 청결 유지에 도움을 줄 앰배서더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를 희망한다고 답변했다.
텐더로인 커뮤니티 혜택 지역의 커뮤니티 조직 담당 에산 루퍼는 회의에서 “새로운 전략의 잠재력이 사람들의 약물 사용을 방해할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로 큰 변화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미지 출처：missionloc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