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남성, ATM 기술자 강도 사건으로 10년 형에 처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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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텍사스에 거주하는 33세의 조니 주완 클락이 2024년 7월 ATM 기술자를 대상으로 한 ‘주깅(jugging)’ 강도 사건과 관련하여 총 10년의 연방 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120개월, 즉 10년의 형을 선고받았다.
클락은 2024년 12월에 제기된 추가 기소에서 동료 3명과 함께 상업 간섭 강도를 공모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번 사건은 2024년 7월 3일에 발생했으며, 클락은 2025년 4월 상업 간섭 강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강도를 저지른 시점에는 그는 이전 강도 사건으로 연방 감옥에서 복역한 후 보석기간에 있었다.
미국 대법원장 데이비드 고드비 판사는 클락에게 현재의 강도 사건으로 96개월을 선고하고, 이전 강도 사건으로 24개월의 추가 형을 선고하여 총 120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주깅’ 강도 사건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클락은 2024년 7월 3일 이른 아침, 강도를 저지르기 위해 렌터카를 이용하여 휴스턴에서 달라스 대도시 지역으로 이동했다.
그는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에 도착한 후, ATM 기술자를 여러 차례 따라다니며 기계를 수리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강도 사건은 텍사스 밀로시안의 한 체이스 은행에서 발생했으며, 해당 사건은 오후 5시 35분경이었다.
클락은 기술자의 뒤에서 접근해 그를 강제로 바닥에 눕히고, 피해자의 머리 뒤에 주먹을 대며 강도범이었던 동료들이 ATM에서 현금을 꺼내도록 지시했다.
이 사건에서 약 248,000달러 상당의 미국 달러가 탈취되었다.
법원에서 클락은 자신이 기술자를 압박한 개인임을 인정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강도 사건 이후 클락과 두 명의 공범은 체이스 은행에서 탈출하여 아파트 단지에서 동료인 티에라 브랜딴버그를 만났다.
탈취된 돈은 랜드로버에 실려 휴스턴으로 돌아갔다.
휴스턴의 범죄 조직과의 연관성도 조사되었다.
클락과 브랜딴버그는 도난된 돈으로 S-클래스 메르세데스-Benz와 보석을 구매했다.
코리 대슌 홀로웨이, 티에라 토네이샤 브랜딴버그 및 루스벨트 포드 발렌타인도 추가 기소되었으며, 모두 휴스턴 출신이다.
클락, 브랜딘버그, 홀로웨이, 발렌타인은 ‘히람 클락 머니 팀’이라는 휴스턴 기반 범죄 조직과 연결되어 있으며, 이들은 자주 휴스턴 외부에서 ‘주깅’ 스타일의 강도 범죄를 감행하고 있다.
임시변호사인 티에라 토네이샤 브랜딱버그는 2025년 7월 8일 유죄를 인정하고 판결을 기다리고 있으며,
코리 홀로웨이는 유죄를 인정할 의사를 법원에 통지하였으며 2025년 8월 재기소 예정이다.
한편 루스벨트 발렌타인은 2025년 9월 배심원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이 사건은 FBI(달라스 지부)의 조사를 받았으며,
미국 검찰의 릭 칼버트가 사건을 기소하고 있다.
주깅 강도는 ATM이나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하거나 서비스를 받는 피해자를 뒤따라 강탈하는 범죄 유형이다.
이미지 출처:fox4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