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5, 2025

120년 된 집, 캐피톨 힐의 새로운 상업 공간으로 재탄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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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에 지어진 집이 느리게 성장하고 있는 다가구 개발의 물결 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다. 12번가와 하웰 교차로의 한 구석에서는 여름 내내 진행되고 있는 이색적인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집은 거대한 목재와 강철 지지대 위에 들어 올려지고 있으며, 총 120년 된 2층짜리 2,200 제곱피트 규모의 주택이다.

계획은 집을 들어 올린 상태에서 그 아래에 새로운 상업 공간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 집은 또한 새로운 ‘브라운스톤’ 스타일의 다층 추가 건축물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구역 내에서 재조정되고 있다. 이는 모서리와 블록의 지속적인 재개발 물결을 연결할 예정이다.

‘밀집 사용 건물이 대부분인 번화한 거리에서, 아파트 위에 상업 공간이 있는 이러한 캐피톨 힐의 주택 소유자들은 그들의 1905년 포스쿼어 스타일 주택이 지역 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프로젝트의 설계를 책임지고 있는 보드 앤 벨럼 건축가들이 설명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고전적인 ‘숍하우스’의 전형을 모델로 하여 구 집을 들어 올려 과거 지하실에 헤드 높이를 얻어 거리의 활동을 활성화하는 카페로 변신시킬 것이다.’

주택의 소유주인 돈과 에린 블레이크니는 2011년 이 집을 구입하고 쭉 거주하던 중, 이 프로젝트에 대한 꿈을 꾸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이 집은 우리가 10년 넘게 살기에 훌륭한 장소였고, 주변이 변화해가는 모습을 지켜보았다.’고 이 기사에 남긴 메시지에서 밝혔다.

‘우리는 12번가에서 여러 아파트와 공동 주택 건물이 들어서는 모습을 보았고, 캐피톨 힐 마켓, 스크래치 델리, 카 테너의 상실도 경험했다.

최근의 개발과 앞으로의 개발은 이 구역을 더욱 혼합된 용도로 밀어붙이고 있으며, 우리는 그 흐름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016년, 캐피톨 힐 도시 공동 주택 건물이 옆에 문을 열며 9개 가족이 그 건물을 개발했다.

한편, 블록의 다른 끝에서는 오래된 카 테너 차고 부지가 절반이 철거된 상태로 남아 있으며, 개선된 경제 조건을 기다리며 계획된 8층 건물과 134 단위의 혼합용도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12번가와 하웰 교차로에서, 블레이크니 부부는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을 하고 있었다.

5년이 지나서야 이번 여름에 건축이 시작될 수 있었다.

캐피톨 힐 건축가 보드 앤 벨럼이 디자인과 계획을 제공하였고, 스케퍼 건설이 총괄 계약자로 활약하고 있다.

D.B. 데이비스가 집의 인양과 이동 작업을 감독하고 있다.

이 독특한 프로젝트의 완료에는 18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모서리의 새로운 상업 공간 건축을 완료하는 데에도 시간이 더 필요할 예정이다.

새로운 공간에 어떤 것이 들어설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12번가의 과거 거주자 중 몇 몇이 좋은 추가 자산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궁극적으로 우리의 목표는 역사적인 1903년 캐피톨 힐 집의 독특한 특성을 보존하고, 우리 커뮤니티의 성장하는 상업 지역에서 제3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블레이크니 부부가 말했다.

‘우리는 과거를 포용하면서 새로움을 받아들이는 것이 캐피톨 힐의 가장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상업 공간의 형태와 개념은 아직 완전히 결정되지 않았지만, 우리는 그것이 어떤 모습이 될지 기대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커뮤니티와 소통할 것을 약속한다.’

이번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이웃 주민들은 옛 집과 그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블레이크니 부부는 ‘이 집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나 기억을 나누고 싶은 분들의 이야기들을 환영한다. 그것이 최고다!’고 전했다.

이들은 프로젝트가 계속될 동안 더 많은 이야기를 듣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capitolhillseat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