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5, 2025

플라자 이스트 아파트 거주자들, 관리 회사의 퇴출과 더 나은 주거 환경에 대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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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오 오캄포는 내년 법정에서 그의 집주인과 관리 회사를 상대로 증언할 예정이다. 그러나 아파트 바닥 아래 곰팡이가 여전히 있을지도 모르고, 바닥 보드 아래로 배수가 새고 있다. 그는 이미 손과 팔에 발진이 생겼고, 호흡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하나는 달라질 것이다. 플라자 이스트의 관리 회사인 존 스튜어트 컴퍼니는 없어질 것이다. 이 회사는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저소득 주택 관리 회사로서, 주 전역에서 283개 부동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에서만 41개를 관리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1년부터 웨스턴 어드리전 컴플렉스를 관리해왔다. 이는 세입자들이 소송을 제기한 후 소유자를 대신해서 맡은 것이다.

그러나 이제 이 회사는 떠나게 된다. 존 스튜어트 컴퍼니는 왜 떠나는지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지만, 회사에 대한 28명의 세입자가 제기한 소송이 진행 중이다. 이 소송은 주거 불가능한 조건에 대한 임대료 징수와 괴롭힘, 그리고 태만을 주장하며 세입자들은 무제한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판사가 얼마나 배상할지를 결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193개 유닛을 보유한 이 단지의 거주자들은 새로운 관리자가 등장하기를 원하지만, 그들은 희망적이지 않다.

“다 똑같을 것입니다,”라고 플라자 이스트의 거주자인 데니스 윌리엄스는 현재의 관리자가 퇴출된 후 어떤 변화가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말했다.

6월, 세입자들은 샌프란시스코 주택청이 보낸 편지를 받았다. 이 편지에서는 존 스튜어트 컴퍼니가 해당 부동산을 떠날 것이라고 통보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우리는 현재 잠재적인 관리 회사와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라는 내용이 주택청 CEO 토니아 레디주가 서명한 편지에 들어있었다.

세입자가 소송을 제기한 후 관리회사가 교체되는 일은 처음이 아니다. 2021년, 18명의 세입자가 현재 플라자 이스트의 소유자이자 관리회사의 맥코맥 바론 살라자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적이 있다.

맥코맥 바론 살라자르는 그 소송이 해결된 후 존 스튜어트 컴퍼니를 고용했지만, 오캄포는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는 2년 후 다시 소송을 정식으로 제기한 28명의 세입자 중 한 명이다.

플라자 이스트에서의 생활은 어떤 것일까?

한때 “통제 불능”이라고 불리던 플라자 이스트는 1954년에 건설된 고층 공공주택 단지가 철거된 후 표면적으로는 극적으로 변화했다.

2001년, 이곳은 샌프란시스코의 중위 소득 이하 주민들을 위한 타운홈으로 재개발되었고, 소유권과 관리권이 주택청에서 민간 회사로 전환되었다.

이 변화는 플라자 이스트의 공공주택 주민들을 위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의도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세입자들은 여전히 “통제 불능”이라는 불명예가 남아 있다고 주장하며, 폭력과 태만이 고질적인 문제라고 지적한다.

악화된 관리 문제로 인해 벽과 문은 곰팡이로 덮여있고, 파이프는 부서져 있다. 오캄포는 “바닥 아래에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집에서 곰팡이가 어떻게 다시 발생하는지를 설명했다.

작업팀은 곰팡이가 있는 부분을 칠해주기도 하지만, 오캄포에게는 더 이상의 효과가 없다. 그는

이미지 출처:missionlo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