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3, 2025

마이애미 해양공원 파산법원에서의 위기 고조: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동물들의 새로운 집 찾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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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법원에서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이애미 해양공원의 임대 계약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돌고래, 바다사자, 물개 및 기타 동물들을 위한 새로운 집을 찾아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카운티의 변호인들은 신속한 결정을 요구하고 있으며, 공원의 새로운 운영자들이 전 CEO 에두아르도 알보르와의 경영권 다툼으로 동물들을 돌볼 재정적 여력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변호사 에릭 서티와 일레나 크루즈는 “카운티는 채무자 및 그들의 새로운 경영진에게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왔다. 하지만 채무자들은 에두아르도 알보르와의 Corporate Governance 문제로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카운티 측은 “채무자들은 재정 재구성 계획을 제출하지 않았으며, 해양공원의 지속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는 유효한 경로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카운티의 요구는 수요일에 처음으로 심리를 받으며, 미국 파산 법원에서 로리 셀버 실버스타인 판사와의 청문회에서 7월 29일 임대 기한 연장에 공식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새로운 운영자, 즉 법원 서류에서 ‘채무자’로 불리는 이들은 30개의 해양 공원 간의 국제 판매 프로세스를 설계하기 위해 3개월 기한 연장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카운티측은 해양공원을 다시 경제성이 있는 비즈니스로 만들 수 없다고 주장하며, 세금 납부자들이 멕시코 법원에서의 싸움이 해결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카운티의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알보르 씨와의 분쟁은 채무자들을 산만하게 만들어 그들이 해양공원에 집중할 수 없게 만들고, 카운티가 공원이 억제되는 동안 가만히 앉아 있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실버스타인 판사는 이미 알보르를 경멸죄로 인정하고 하루 1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한 바 있다.

알보르의 변호인들은 그들의 의뢰인이 멕시코 법률 하에서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새로운 소유자 측은 수요일의 청문회에서 알보르에 대해 추가 제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되며, 알보르가 멕시코 공원에서 자금을 유용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카운티 측은 알보르와의 싸움이 해양공원의 노후화 문제를 제기하는 최신 이유에 불과하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예전 TV 프로그램 ‘플리퍼’의 홈이었던 해양공원이 다른 자산들로부터 분리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이고 있다.

34페이지 분량의 동의서에서 카운티는 돌핀 컴퍼니의 재조정을 위해 선택된 리버론이 카운티 소유의 38에이커 공원용 토지에 대한 계획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의 다니엘라 레빈 카바 시장은 공원의 재탄생을 구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리버론이 안전 구조 문제와 관련된 미정산 위반 통지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한 적이 없다”고 카운티는 주장하고 있다.

Chapter 11 파산 과정은 기업이 재구성하여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지만, 카운티의 동의서는 해양공원의 재정 문서에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카운티는 지출이 수익을 초과하고 있으며, 재구성된 회사는 해양공원 없이 더 나은 상황에 처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변호사들은 마이애미-데이드가 해양공원 임대를 파산 신청 7개월 전에 종료했기 때문에 임대 계약이 더 이상 ‘자산’이 아니며, 실버스타인 판사는 플로리다 법원이 퇴거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허락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카운티는 법원이 이러한 조치를 취하지 않더라도 동물 안전 문제로 인해 모든 해양 포유류, 물고기 및 기타 동물을 공원에서 일정 기한 내에 제거할 것을 명령해야 한다고 요청하고 있다.

현재 신규 경영 팀에 대한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의 법원 제출문에 대한 응답은 없는 상태이다.

이미지 출처:kbindepend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