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4, 2025

75세 동성애자 주택 옮기기 소식과 그의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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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메달이 끝난 지 하루 만에, 75세의 돈 벨은 자신의 집에서 쫓겨나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5T 관리 회사와의 법적 다툼 때문에, 벨은 자신의 남편과 함께 집을 나가야 했다. 그는 그를 면회하던 보안관에 의해 전화기, 충전기, 지갑 외에는 아무 것도 없이 집에서 쫓겨났다.

“내 주택을 잃는 것은 내 삶을 잃는 것과 같았다.” 벨은 이 사건 후 시카고를 떠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모든 것을 잃는 셈이다.”

벨은 시카고 LGBTQ+ 주민에게 내부 주택을 제공하는 타운 홀 아파트의 창립자 중 한 명으로, 5T 관리회사와의 법정 다툼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쫓겨났다. 그의 남편인 오스틴 아센펠터와의 관계로 인해 그의 주거 보조금을 잃게 되었다.

벨의 강한 커뮤니티 활동도 그의 퇴거 사건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자신이 집세를 기한 내에 항상 지불해 왔으며, 이웃에게도 위험한 인물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권을 옹호하는 활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왔고, 이제는 자신의 거주지가 사라져 더 이상 활동을 계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벨은 3656 N. Halsted St.의 센터 온 할스테드에서 가벼운 휴식을 취하며 구호 단체인 구세군으로부터 잠시 거주할 수 있는 정보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도움을 받지 못했고, 결국 친구가 그날 밤을 보낼 장소를 찾도록 도와주었다.

벨은 시카고 주택청과 새 주택을 찾기 위해 협력 중이었지만, 퇴거 통보로 인해 이 과정도 중단되었다. 그의 남편, 아센펠터와의 관계는 그의 주거 상황에서 심각한 도전을 나타냈다. 아센펠터는 2018년에 절도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2년 동안 감옥에 있었고, 그는 2024년 2월에 벨을 만난 후 결혼했다.

아센펠터는 단지 자신의 과거 때문에 타운 홀 아파트의 관리 측으로부터 편견과 차별을 당했다고 믿고 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아센펠터는 타운 홀 아파트 내에서 불법 체류한 이유로 여러 차례 체포되었다. 그는 자신의 인생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나는 그들이 나를 만났을 때부터 나로서의 모습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센펠터는 자신의 범죄 이력 때문에 초점을 맞춘 불합리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마지막 체포는 그와 벨이 결혼식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발생했고, 벨의 키리모자는 작동하지 않았다. 이웃이 그들을 들어오게 했지만, 관리자는 아센펠터를 붙잡고 경찰을 부르기까지 하여 제2차 체포로 이어졌다.

벨은 아센펠터가 비가 오는 날에도 잠을 자지 않도록 뒷면에 해먹을 쳤다고 말했다. 그러나 어떤 사건도 아센펠터가 거주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면 당연히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벨은 2025년 1월, 퇴거에 관한 법원 합의에 서명했다. 그는 그 합의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5T 관리의 티파니 무어는 벨이 자발적으로 집에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벨은 그에 대한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나에게 그러한 정보나 통보를 해주지 않았다”고 벨은 덧붙였다. 그의 친구인 짐 피켓은 벨이 정당한 과정을 밟지 못했다고 주장하였다.

“타운 홀을 관리하는 5T 관리 회사와 센터 온 할스테드 직원들이 벨을 진정으로 도와주지 못했다”고 피켓은 설명했다.

벨은 2025년 4월 17일, 업타운 인권센터에서 법률 상담을 받기로 결정했지만, 이미 법원에서 자신의 사건을 제기할 기회가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이제 사건의 판결을 재조정하고 퇴거를 무효화하려 기회를 찾고 있다. 벨에게 새로운 시작은 평온한 삶을 연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벨과 아센펠터의 사랑은 이 두 사람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으며, 벨은 이제 자신이 외로움 속에 계속 살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극복했다고 말했다.

“이제는 나와 함께 해줄 누군가가 있다는 생각이 나를 편안하게 한다”고 벨은 밝혔다. 아센펠터는 두 사람이 만난 첫날 밤을 잊지 못하며, 베를린 시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그들 두 사람은 상황을 나누곤 한다.

“그는 나와 함께 있기를 원하고, 나를 지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벨은 답했다.

벨은 이제 시카고에서 벗어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자신이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는 일도 그만두어야 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더 이상 시카고에서 살 수가 없으면, 나의 봉사활동도 모두 끝나게 될 것”이라고 벨은 말했다.

벨은 2014년 타운 홀 아파트 문을 열었고, 이곳은 재정위기의 문제로 탑 관리 회사에 인수됐다. 비록 시카고에는 약 40,000명의 LGBTQ+ 노인이 존재하지만, 벨은 오랫동안 그들이 가졌던 안전이 사라졌다고 느낀다.

“내가 이러한 활동을 했던 시니어들과 어떻게 전혀 다른 결과가 발생할 수 있을까?” 벨은 스스로에게 질문한다.

이 논란이 커지면서, 벨은 계속 사랑하는 관계를 유지하며, 아센펠터와의 결속이나 자신의 자산에 대한 질문을 마주해야 했다.

“우리가 나이와 관계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도 자신이 놀랍게 여겨지는 것”이라고 벨은 농담처럼 말했다.

누구보다도 사랑이 진실하다고 말하는 아센펠터는 벨을 잃지 않기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고 다짐한다.

“그가 될 수 있는 한 나를 사랑하겠다고 다짐할 것이다.”

이미지 출처:windycity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