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발 경찰서, 인구 밀집 지역의 치안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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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발 경찰서는 샌프란시스코의 서쪽 지역에 위치한 빨간 벽돌 건물로, 24번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인구 밀집도가 높은 경찰구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넓은 경찰구역은 북쪽으로는 골든 게이트 파크에서 남쪽은 샌마테오 카운티까지, 그리고 동쪽은 오션 비치에서 서쪽은 7번가까지 연결됩니다. 이곳에는 153,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샌프란시스코 인구의 17.5%를 차지합니다.
타라발 경찰구역은 10.8 평방 마일로, 잉글우드 경찰구역보다 1.5배 더 큰 면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지역은 잉글우드보다 43명의 경찰관이 부족합니다. 주민들은 이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현재 타라발 경찰서에는 51명의 경찰관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은 자주 추가로 오는 보험사와 겹치는 출근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타라발 구역의 범죄율은 샌프란시스코의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최근 2019년부터 2023년까지의 범죄 발생률에서 타라발은 전체 사건의 7.65%를 차지하며, 이는 10개의 경찰구역 중에서 가장 낮은 수치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폭력 범죄와 재산 범죄는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타라발 경찰서의 가장 긴급한 호출에 대한 응답 시간이 가장 길어지며,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 시간이 6분에서 10.7분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타라발 경찰서의 급격한 직원 감소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타라발 경찰서는 지역 사회 치안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관들은 긴급 호출에 응답하기 위해 발로 경찰 순찰을 하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타라발 지역 주민들은 경찰관이 늘어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와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경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타라발 지역에서는 폭력 범죄가 127건 발생해, 잉글우드 지역의 200건 및 베이뷰 지역의 269건에 비교하면 낮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응답 시간이 느려 주민들은 큰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낮은 우선 순위 사건에 대해 주민들이 전화를 걸면, 응답 대기 시간이 30분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타라발 경찰서와 잉글우드 경찰서의 경계는 지금 당장 변경될 가능성이 낮습니다. 경찰서장과 감독관들 간의 회의 및 공공 설문 조사에 따르면, 경찰 구역 축소를 권장하였지만 실제로는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타라발 지역의 범죄율이 낮은 탓에 경찰청에 추가 예산이 요청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결론적으로, 주민들의 안전과 지역 사회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충분한 경찰 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강조됩니다. 더 나은 안전을 위해서는 적절한 인력 배치와 효과적인 대책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missionlocal